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출간도서

목록으로

山村詩談 (산촌시담)

출간일
2020-06-22
저자
김정희
분야
문학
판형
기타
페이지
133
ISBN
979-11-6552-227-8
종이책 정가
10,000원
전자책 정가
7,000원
저자소개

김정희

시인, 소설가, 문학박사
1959년 대구에서 태어나 2009년 조선문학 詩부문 신인상, 2010년 무등일보 신춘문예 소설 ‘붕어찜’으로 등단했다. 상지대학교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장편소설 《산촌농담山村農談》, 전자장편소설 《햇빛나라》, 소설집 《미루나무》, 연구서 《박경리 《토지》의 공동체 연구》가 있다. 원주 신림 치악산 자락에서 동화를 쓰는 남편과 나이 많은 강아지 두 마리, 떠도는 고양이 다섯 마리와 지내고 있으며 현재 상지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꽃들이 눈을 부릅뜨고 깨어나는 봄날, 낯설고 서러운 여름 귀퉁이, 낙엽과 함께 사라지는 귀한 사람들, 눈은 나리고, 길을 나서면 투명하고 찬란한 겨울, 그 목놓아 울던 그리움 한 조각을 잘라내어 소중하게 드립니다.

세상의 모든 꽃들이 눈을 부릅뜨고 깨어나는 봄날, 

낯설고 서러운 여름 귀퉁이, 

낙엽과 함께 사라지는 귀한 사람들, 

눈은 나리고, 길을 나서면 투명하고 찬란한 겨울, 

그 목놓아 울던 그리움 한 조각을 잘라내어 소중하게 드립니다.

시인의 말


<봄 春>

안개

우수(雨水)

경칩(驚蟄)

꽃구경

오후 세 시

빈집

청보리

풍경소리

구룡폭포

아그배

노루귀

봄 눈

절룩이는 봄날

감자를 심다

낯선 봄날

산목련

녹슨 봄

마당을 헐다

사순절 아침

봄날, 장독대


<여름 夏>

소나기

담쟁이

생각

단오

햇빛 이불

중복(中伏)

백중(百中)

나팔꽃

등나무

마을버스

수세미

수세미 2

오후 다섯 시

저녁

옥수수

세계지도

사이

갈매못 성지에서

강원도 찰옥수수

여름


<가을 秋>

깨 도둑

처서(處暑)

어머니의 눈물

아기와 강아지

타령

한로(寒露)

추분(秋分)

백로(白露)

아침가리

가을소묘

신림역에서

용소막 성당에서

위안

초희는 울고

불의 고리

가을, 옥상에 널다

누구든, 언제든

고백

물들다


<겨울 冬>

소설(小雪)

아버지의 나라

오늘도 무사히

대설(大雪)

소한(小寒)

대한(大寒)

눈 오는 저녁

우리 마을

검은 들판

겨울, 초입

빈집

가시

강풍주의보

대설, 새벽

이사

복제하다

일월

소설(小雪) 2

오늘은 장날


닫기

출판상담문의

오전 9시 ~ 오후 6시

070-4651-3730

세상과 책을 잇는
마중물같은 출판사
지식과감성#

고객센터 전화상담

070-4651-3730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시간 : 11시 25분 ~ 1시)

1:1 온라인 상담

지식과감성# 카카오플러스 친구 추가

메일 또는 카카오톡으로 상담 신청 가능

원고 및 파일전송

웹하드 접속하기
아이디 : ksbookup 비밀번호 : ks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