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0여 년 동안 아이들 곁을 지켜 온 저자가 현장에서 발견한, 아이를 단단하게 키우는 마음의 힘에 관한 이야기다. 요즘 부모들의 질문은 “AI 시대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로 바뀌었다. 저자는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AI가 대신할 수 없는 힘, 곧 상처를 견디고 다시 일어서는 ‘마음근육’이 있다고 말한다. 아이를 바꾸려 하기보다 그 행동 뒤에 숨은 마음을 먼저 읽어야 한다는 것을, 열네 편의 이야기로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들려주는 소중한 책이다.
“화내는 아이가 아니라, 마음을 표현하는 법을 아직 모를 뿐입니다”
장난감을 던지고 고개를 숙인 아이의 얼굴에서 저자가 본 것은 화가 아니라 억울함이었습니다. 이 책은 그렇게, 아이의 ‘행동’이 아니라 그 뒤에 숨은 ‘마음’을 들여다보는 데서 시작합니다. 약 20년 동안 아이들 곁에 머물며 저자가 만난 마음들에 대한 기록입니다.
저자가 건네는 핵심은 ‘마음근육’입니다. 몸의 근육이 넘어지고 일어나기를 반복하며 단단해지듯, 마음도 상처받고 회복하고, 다투고 화해하고,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며 자란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AI 시대에 가장 중요한 능력은 지식이 아니라 바로 이 마음근육일지 모른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저자가 바라는 것은 상처받지 않는 아이도, 실패하지 않는 아이도 아닙니다. 상처를 받아도 다시 일어나고, 눈물을 흘린 뒤에도 다시 웃을 수 있는 아이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와 아이를 사랑하는 모든 어른에게, 이 책이 작은 희망이자 따뜻한 응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프롤로그
PART 1.
1. 화내는 아이가 아니라
2. 엄마는 꼭 오실 거야
3. 내 잘못을 인정할 때에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4. 그래도 괜찮아
5.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하게 된다는 것
PART 2.
6. “안 돼”라는 말 속에도
7. 놀아 주는 게 아니라
8. 30분의 약속!
9. 착한 아이가 되기 전에
10. 부부가 싸운 날 밤
PART 3.
11. 나도 할 수 있어!
12. 비켜~ 비켜~! 내가 먼저야~!
13. 착한 일 했다고 거짓말했어요
14. 거기까지 올라간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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