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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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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마음에 두고 온 편지

출간일
2026-08-14
저자
남기솔
분야
종교·역학
판형
신국판(152 X 225)
페이지
220
ISBN
979-11-392-3410-7
종이책 정가
16,800원
전자책 정가
저자소개

남기솔

남기솔

글을 쓰며 마음을 달래는 작가이자, 전심으로 섬기고 진심으로 사랑하고 싶은 목사다.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보스턴)에서 청년들과 믿음의 순례길을 함께 걷고 있다.
세계를 여행하며 쓴 에세이 『낯섦에 서다』(2019, 하모니북)의 저자이며, 세움북스 신춘문예 수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재정, 관계, 미래 등 날마다 몰아치는 파도 앞에서 흔들리는 이 시대의 청년. 그 곁을 오래 지켜온 저자는 하나님의 따스한 마음을 삶의 자리에서도 품을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그 편지는 매주 월요일, 청년 마음에 작은 장작 하나씩을 건네며 2년 가까이 한 주도 빠짐없이 이어졌다. 이 편지는 청년의 나약함을 고발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의 흔들림이 바른 믿음을 가지는 데 필수 조건이라는 이해를 담고 있다. 흔들리며 하나님께 하는 질문은 거친 파도 위에서도 의지할 수 있는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시대의 청년들이 그 질문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진지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52통의 편지는 성경과 신학자들의 통찰을 따라 그 흔들림의 자리에서 주어지는 질문을 진지하게 답해 간다. “겨울이 시릴수록 따스한 봄을 기다리게 되듯, 흔들릴수록 하나님을 향해 더 깊이 나아가게 됩니다.” 이 한 문장으로 되돌아오는 편지들은 청년 마음을 달래는 작은 따스함이 된다. 오늘도 흔들리지만 진지한 청년에게, 이 편지가 엉킨 마음을 녹이고 신앙의 여정을 완주할 수 있는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청년의 흔들림 속에 감춰진 진지함의 얼굴을 드러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의 삶은 겉으로 여러 얼굴을 하고 있다. 누군가는 원하던 학교에 들어갔고, 누군가는 바라던 직장을 얻었고, 누군가는 여전히 길 위에 서 있다. 그러나 그 삶들을 가까이 들여다보면 다르지 않은 이야기가 있다. 온 힘을 다해 살아내면서도 다음 순간을 알 수 없는 불확실함, 재정과 관계와 진로 앞에서 매일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야 하는 현실이다.

 

남기솔 목사는 특유의 다정하고 정직한 시선으로 청년들이 날마다 마주하는 흔들림의 뿌리를 추적한다. 그는 이 흔들림을 의지 부족이나 신앙 미숙의 문제로 손쉽게 치환하려는 값싼 위로를 거절한다. 대신 이 시대의 청년들은 흔들리더라도 질문하기를 포기하지 않는 진지함이 있다는 것을 지적한다.

 

청년의 마음에 진심과 하나님의 마음을 놓다

 

이 책은 흔들리는 삶을 위한 닻이자, 진지한 청년과 함께 고민하는 열린 공간이 되어준다. 단순히 흔들림에 관한 신학적 정의를 내리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 청년들이 마주하는 실제적인 불안과 막막함에 정면으로 응답한다. 거의 2,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청년들에게 전했던 52통의 편지를 고스란히 담은 이 책은 소명과 야망, 결혼과 광야, 고통과 예배, 마른 뼈 같은 절망 앞에서 우리가 붙들어야 할 단 하나의 진실, 흔들리는 그 자리에서도 하나님을 향해 더 깊이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로 독자를 이끈다.

홀로 읽으며 한 주를 돌아보는 묵상집으로도, 청년 소그룹이 함께 나누며 서로의 흔들림을 고백하는 나눔 교재로도 곁에 둘 수 있다. 자주 흔들리지만 그 누구보다 진지하게 삶을 살아내고 있는 이 시대의 모든 청년에게, 이 편지가 작은 위로와 방향이 되어주기를 바란다.

여는 글

 

1. 첫 번째 편지 | 소명의 깊이가 야망을 덮습니다

2. 두 번째 편지 | 내 항해의 키를 내어드리는 낯섦의 자리

3. 세 번째 편지 | 작은 점 안의 존귀한 존재

4. 네 번째 편지 | 질문하는 신앙

5. 다섯 번째 편지 | 결혼, 설렘을 넘어 약속으로

6. 여섯 번째 편지 | 결혼식이 아니라 결혼 준비하기

7. 일곱 번째 편지 | Into the Unknown(1) - 방향만 보이는 지도를 따라가는 여정

8. 여덟 번째 편지 | Into the Unknown(2) - 약속의 땅에도 기근은 찾아옵니다

9. 아홉 번째 편지 |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영원한 왕 바라보기

10. 열 번째 편지 | 정의로운 나라

11. 열한 번째 편지 | 깊은 한숨에 담긴 의미

12. 열두 번째 편지 | 참 근원을 바라보는 성탄절

13. 열세 번째 편지 | 시간은 흘러도 사랑은 남습니다(연말)

14. 열네 번째 편지 | 새해, 새벽이슬 같은 청년에게

15. 열다섯 번째 편지 | 선으로 악을 이기는 삶

16. 열여섯 번째 편지 | 하늘의 추격자

17. 열일곱 번째 편지 | 고통이 빚어내는 것

18. 열여덟 번째 편지 | 익숙함이 주는 착각

19. 열아홉 번째 편지 | 끊어진 쇠사슬

20. 스무 번째 편지 | 변하지 않는 것, 진리

21. 스물한 번째 편지 | 계획이 무너지는 자리에서 점검해야 하는 것

22. 스물두 번째 편지 | 부활의 의미

23. 스물세 번째 편지 | 검으나 아름답습니다

24. 스물네 번째 편지 | 하나님의 꽃으로 살아가는 아름다운 청년

25. 스물다섯 번째 편지 | 예수님을 더 사랑하는 청년

26. 스물여섯 번째 편지 | 일의 의미

27. 스물일곱 번째 편지 | 하늘 바라보기

28. 스물여덟 번째 편지 | 인간적인 믿음에 대하여

29. 스물아홉 번째 편지 | 함께 무릎을 꿇는다는 것

30. 서른 번째 편지 | 눈물 한 방울

31. 서른한 번째 편지 | 고독이 주는 선물

32. 서른두 번째 편지 | 첫 마음 지키기

33. 서른세 번째 편지 | 하나님의 꿈을 품은 꿈쟁이

34. 서른네 번째 편지 | 세상 안에 있되 세상에 속하지 않는 청년

35. 서른다섯 번째 편지 | 춤추며 감사하는 삶

36. 서른여섯 번째 편지 | 함께 노 젓는 조화로운 공동체

37. 서른일곱 번째 편지 | 오늘도 가야 할 이유

38. 서른여덟 번째 편지 | ‘만약에라고 묻지 않아도 되는 이유

39. 서른아홉 번째 편지 | 하나님과 나만 아는 말(사적 언어)

40. 마흔 번째 편지 | 준비는 무엇이 오는지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41. 마흔한 번째 편지 | 몰라도 괜찮습니다

42. 마흔두 번째 편지 | 뒤집는 수고, 깊어지는 생명

43. 마흔세 번째 편지 | 사랑이 주는 자유

44. 마흔네 번째 편지 | 상상에서 걸음으로

45. 마흔다섯 번째 편지 | 영혼의 적정 온도

46. 마흔여섯 번째 편지 | Eyes to See

47. 마흔일곱 번째 편지 | 행동할 수 있는 용기

48. 마흔여덟 번째 편지 | 예배(1) -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

49. 마흔아홉 번째 편지 | 예배(2) - 일상에서 드리는 삶의 예배

50. 쉰 번째 편지 | 예배(3) - 함께 드리는 화목한 예배

51. 쉰한 번째 편지 | 모든 것은 만남에서 시작됩니다

52. 쉰두 번째 편지 | 마른 뼈 앞에서 하나님의 꿈을 꾸는 청년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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