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평집에는 저자가 자유와 외로움을 주제로 선택한 시와 소설들에 대한 비평을 모아 놓았다. 이문열의 소설 『사람의 아들』(3판과 4판)에 대한 비평에서는 신의 예정과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한 저자의 철학에세이와 국내외 소설, 그리고 국내외 철학 서적과 신학 서적이 참고 문헌으로 인용되어 이 소설의 철학적 문학적 신학적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 그리고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에 대하여 저자는 감성의 논리를 전정구 평론가의 비평과 다르게 해석하였다. 컴퓨터 공학자이기도 한 저자의 이성과 감성의 치밀한 논리가 돋보이는 비평집이다.
저자가 평론가로서 그동안의 문학적 성찰과 사유를 집약한 비평집이다. 한 시인의 시어에 대한 조언에서 시작된 비평 활동은, 이후 이문열의 『사람의 아들』을 비롯한 다양한 문학작품에 대한 본격적 평론으로 이어지며 그 깊이를 더해왔다. 저자는 문학작품에서 객관적 이성의 논리와 주관적이면서 보편적인 감성의 논리가 성립되는지를 냉철하게 그러나 인간적인 면에서 비평한다.
이 비평집에는 저자가 선택한 시들에 대한 비평이 포함되었다. 또한 류시경 시인의 시집에 대한 비평과 해설 그리고 천상병 시인의 시인론이 포함되었다. 그리고 이문열의 『사람의 아들』(3판과 4판)에 대한 비평에서는 신의 예정과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한 저자의 철학에세이와 국내외 소설, 그리고 국내외 철학 서적과 신학 서적이 참고 문헌으로 인용되어 『사람의 아들』(3판과 4판)의 철학적 문학적 신학적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김소월의 「진달래꽃」에 대하여 저자는 임이 화자를 역겨워하며 떠남과 진달래꽃이 화자의 분신임을 함께 인지하여 이 시의 감성의 논리를 전정구 평론가의 비평과 다르게 해석하였다.
저자는 “작품은 작품만으로 평가되어야 한다”는 원칙 아래, 작가의 생애보다 텍스트 자체에 집중한 비평을 지향한다. 그래서 저자는 평론은 작가 시대의 보편적 이성과 감성 또는 작가의 이념이나 공적 사적 생활 패턴에 가급적 매몰되지 않아야 하고 작가의 감성을 보태지도 줄이지도 않으면서 작가가 의도한 대로 감성의 논리를 타당하게 읽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는 시인의 시어가 지닌 독창성과 주관성 앞에서, 평론가 자신의 상상력과 감성의 논리를 빌려 창의적 해석을 시도하기도 한다. 저자는 외로움을 절실하게 인식할 때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문학 속에서 존재의 품격을 찾으려 한다.
칠순을 맞은 저자가 스스로에게 선물하는 이 책은 단순한 비평의 결과물이 아닌, 문학과 인생, 사유와 감성의 축적이라 할 수 있다. 비평의 창의성과 책임 사이에서 고심해 온 진정성 있는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서언
발표 평론
임 그리는 마음: 이조년의 시조 「다정가(多情歌)」,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 - 문학비평
김성애의 시조 「꽃을 더듬어 읽다」 - 한국힐링문학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 - 한국힐링문학
유치환의 시 「석굴암대불」 - 한국힐링문학
조혜령의 시 「국화 도자」 - 문학비평
정한모의 시 「어머니 3」 - 문학비평
박목월의 시 「윤사월」 - 한국힐링문학
T. S. 엘리엇의 시 「황무지」 - 한국힐링문학
김현주의 시 「시소」 - 한국힐링문학
이선의 시 「주별 학습계획안」 - 문학비평
윤동주의 시 「흐르는 거리」 - 한국힐링문학
한백양의 시 「왼편」 - 한국힐링문학
김태완의 시 「사랑을 위하여」 - 한국힐링문학
박양균의 시 「빙하」 - 문학비평
한강의 시 「피 흐르는 눈 4」 - 한국힐링문학
박남수의 시 「훈련」 - 한국힐링문학
이문열의 중편소설 『사람의 아들』(3판) - 월간 시사문단
류시경의 시집 『그 샛강에 가면 지금은』 - 월간 시사문단
시인론 自由人 천상병 - 월간 시사문단
류시경의 시집 해설: 『마음은 마음의 길을 걷고』 - 그림과책
미발표 평론
감성적 고통과 이성적 극복: 유치환의 시 「석굴암대불」, 「바위」, 「깃발」, 「생명의 서」
T. S. 엘리엇의 시 「텅 빈 사람들 1」, 「텅 빈 사람들 2」
T. S. 엘리엇의 시 「텅 빈 사람들 3」, 「텅 빈 사람들 4」
T. S. 엘리엇의 시 「텅 빈 사람들 5」
롱펠로우의 시 「비 오는 날」
절개와 고독: 야은 길재의 시조 「오백년 도읍지를」, 포은 정몽주의 시조 「단심가」, 목은 이색의 시조 「白雪이 자자진 골에」
월산대군의 시조 「추강에 밤이 드니」
이육사의 시 「청포도」
박목월의 시 「나그네」
워즈워스의 시 「무지개」
릴케의 시 「고독」
릴케의 시 「존재의 이유」
릴케의 시 「서시」
임 그리는 마음: 이조년의 시조 「다정가(多情歌)」,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 황진이 시조 「동짓달 기나긴 밤」, 예이츠의 시 「천국의 옷」, 워즈워스의 시 「초원의 빛」
김남조의 시 「너를 위하여」
기형도의 시 「엄마 걱정」
장희수의 시 「사력」
이문열의 중편소설 『사람의 아들』(3판과 4판)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에 대한 전정구 평론가의 감성의 논리에 대하여
저자 박종원의 약력
저자 박종원의 석박사 논문의 후속 논문들이며 버츄얼아이테크(주)의 핵심 기술
저자 박종원의 수필 및 수필집
저자 박종원의 수필 및 수필집 표지 및 내용 요약
• 이기심의 품격 그리고 이기심의 평가에 대하여
• 공학자의 ‘운명과 자유의지’ 탐색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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