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부모님께서 들려주시던 이야기들을 아이들에게 남기고 기억하고 싶은 마음에서 쓰기 시작한 365일의 기록입니다. 부모님께서 전해주신 이야기들과 아이들에게 남기고 싶은 밥상머리 잔소리들, 휴일 아침 요리, 계절의 변화와 날씨, 일상, 일과 삶에 대한 소소한 생각들을 통해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우리를 지탱해 주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 답해가는 이야기입니다. 고단함 속에서도 일상을 소소한 행복으로 만들어 가셨던 부모님을 추억하며 사랑과 감사가 삶의 진정한 가치임을 전하고 있습니다.
일상의 소중함을 서정과 사유로 담아낸 365일의 기록
누구에게나 마음속 깊이 남아 있는 그리운 한마디가 있다. 어느 날에는 잔소리로 들리고, 또 다른 날에는 삶의 이정표가 되었던 부모님의 말씀이다.
『사랑과 그리움을 담은 365일』은 아이들에게 남기고 싶은 잔소리와 부모님께서 전해주신 이야기들에 대한 기억, 가족과 음식, 하루의 풍경과 계절의 변화, 일과 삶에 대한 소소한 생각들을 통해 우리가 잊고 살아온 소중한 가치들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책은 부모님에게 받은 사랑과 시간을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해 그리움이 쌓여 있는 추억의 흔적을 더듬어가며 존재의 흔적들을 기억해 내 글로 남기고자 한 저자의 기록이다. 이 기록은 부모님 세대의 삶과 현재 그리고 미래세대를 잇는 기억의 다리가 되어주고, 세대를 넘어 사랑과 염원을 담은 삶의 유산이 되어 용기와 위안을 줄 것이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독자들은 자신의 가족과 일상을 떠올리며 사랑과 행복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사랑과 행복은 함께 밥을 먹고, 계절을 기억하며 서로를 돌보는 평범한 하루 속에 있다는 것이 바로 저자가 전달하는 메시지이기 때문이다.
365일을 담아낸 에세이에는 자전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삶 속에서의 성찰과 인문적 사유가 스며들어 있다. 저자는 자연의 계절과 하루의 시간들, 바람, 볕, 날씨, 아이들, 일, 가족과 같은 일상의 모든 소소한 행위와 삶으로부터 철학을 발견한다. 이 책이 감동을 주는 이유는 과장과 꾸밈없이 진솔한 마음으로 순간을 담아내기 때문이다. 저자가 가진 날씨의 포착이나 전통음식과 같은 관심사는 세대를 초월하여 하루가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
『사랑과 그리움을 담은 365일』에서 저자가 365일에 걸쳐 다루는 주제는 바로 사랑과 감사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며 위안을 받고, 일상 안의 행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살아간다는 것은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고, 삶은 추억할 수 있는 그리움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독자는 자신도 모르게 책의 본문에서 반복하고 있는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자”라는 문장을 되뇌게 될지도 모르겠다.
책을 펴내며
달력의 첫 장 12월
어머님 탄생 기념일
어머니의 동지
동지 팥죽
사랑을 담는 시간
인정이 없는 일요일
60을 넘어서며
한 해의 마지막 날
1월
새해 첫날의 기원
건축사 양반
주머니 위쪽
장보기
휴일 아침 요리
보슬비가 내리는 월요일
날씨
염원
긴장
매 순간 감사하자
주말 아침 파티
한식조리기능사
희수
무엇을 어떻게
의식주(衣食住)
생각을 조심하자
섬초
어머니의 시금치
봄날 같은 휴일
낮 시간 지하철
낮은 신호음이 필요하다
소원
100만 원이 생긴다면
콜센터 도우미
덮밥
화양적, 지짐누름적
제사(祭祀)
명절
떡국
연휴
1월 31일 출근길
2월
12분의 2와 6분의 1의 차이
2월의 첫 번째 일요일
입춘
샴페인은 터트리는 시기가 중요하다
입김
눈이 내린다
출근길 테이크아웃 커피 따라 해보기
사기(詐欺)
70세 작업반장님
약봉지
강에 얼음이 얼자 마음이 바빠진다
시력(視力)
부고(訃告)
어머니의 염원
딸 교육이 더 중요하다
달빛
티끌 모아 태산
김치, 공기만 차단하면 최고의 맛이 된다
머문 자리가 아름다워야 한다
운(運)
졸업
더 겸허하게 살아가야
한 가지 일에 집중하기
운(運)도 상속이 가능하다
봄이 오나 보다
새벽 출장
그래도 좋다 한다
2월 28일
3월
3월 첫째 날
꽃샘추위
습관
일어나는 시간은 일정해야
사랑의 입김
주장자(主張者)
아버지 기일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약속
여행
좀 게으르면 어떤가
아파트
터전
티벳 불교
집에 오다
질서
공원에서 만난 봄
일상(日常)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된다면
저마다의 시각
복수(復讎)
재산이 많아지면 재산에 끌려다닌다
분갈이
그리움으로 피어 오다
꽃봉오리
산불
산불 진화
성공 신화
친구
더덕 생채
3월의 마지막 날
4월
4월의 첫날
그리움이 있는 아침
믿고 기다려 주자
꽃은 지기 위해 핀다
비가 내리는 주말
벚꽃
보이는 대로 그릴 수 있어야 한다
정확히 볼 수만 있다면 어렵지 않다
똑같이 따라 할 수 있어야 한다
봄밤
봄꽃
벚꽃 엔딩
꽃길
호시절
꿈꾸는 대로 된다
팔도강산
그냥 듣기만 해도 충분히 잘 살 수 있다
기억력
본다는 것과 정확히 볼 수 있다는 것
미나리강회
목표는 구체적으로
봄비
봄바람
밑 색칠
운명은 선택의 결과물이다
호칭
4월의 마지막 휴일
4월이 가고 있다
부자 3대
사랑하지 않고 어떻게 살아갈 수 있겠는가
5월
춘야 희우(春夜 喜雨)
청춘(靑春)
헝그리 정신
선풍기 바람도 사치다
설거지 수행
부자는 돈을 합리적으로 지출하지 않는다
교수님 아버님의 부고
할머니는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발 없는 소문이 천 리를 간다
때를 안다는 것
식구(食口)
공원 숲 정리
스승은 없다
작약꽃
오월의 단비
단풍나무 꽃
비가 갠 5월의 주말
꽃송이
작은 꽃들은 오래간다
변화의 신호
갑오징어
어머니
사랑은 늘 가슴속에 있다
텃세
새벽 바다에 감사하다
일상이 최고의 여행이다
감동을 주는 바다를 보고 싶다면 서해로 가라
함께 경험할 수 있어서 더 감사했다
제철 병어
단골집 주인의 부고
봄은 또 온다
6월
달력의 숫자가 계절을 바꾼다
콩나물밥
6월 3일 새벽
대통령 선거
어디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자신을 구속할 수 있어야 한다
되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연휴 마무리
공원 산책
6월에는 새벽이 좋다
6월의 새벽
할머니의 피아노
동학사
덕자 병어
유익한 벗 해로운 벗
한 갑자 - 다시 태어나기 위한 준비
1년의 절반은 언제일까
청와대
위로
뒤태
토마토
기적(奇蹟)
동감해 주는 것이 위안이 될 때도 있다
자기 것이 되면 다들 한다
장맛비
예고(豫告)
자기관리
95세 권노갑
외사촌 형
절반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7월
하쿠나 마타타
한국사 서경석
마른장마
이별을 준비해야
가족 나들이
한가한 휴일
7월의 첫 번째 월요일
그러려니
돈을 마음껏 쓰다 죽는 것이 소원이다
한낮의 여름
자연 바람
교수님 작업실 방문
백숙
여름 한낮의 바다
종이신문과 인터넷 정보의 차이
때늦은 장맛비
지나침은 부족함만 못하다
낭만이 사라진 자리에 재난만이
가지나물
도라지생채
농촌 마을 카페
장마가 끝난 뒤 하늘의 구름
지금까지도 잘 살아왔는데
선한 영향력
복날 삼계탕
양파절임
겨자채
폭염예보
금보다 귀하다 하셨다
목포 가는 길
7월 31일
8월
여름은 쉼이 있어 좋다
민어
여름휴가
수박 나무에는 수박이 열린다
캔버스에 젯소 칠
도레미파솔라시도
입추
큰애 생일
탕평채
핑계
작품 선정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가 필요하다
우산
거울과 사진
준비가 부족했던 가족 나들이
대포항 오징어
동해에서 보는 일출
글은 쓴다는 것
좋은 운과 불운
빈손으로 안 가기
배롱나무꽃
면벽 선사(面壁 禪師)
무더위 속의 처서
꽃게
더위마저 아쉬운 시간
고향에서 보내온 양파즙
다시 일상으로
유럽 여행
어떻게 살아야 할까
모판에 물을 주고 있는 어머니
9월이 더 기다려지는 이유
9월
계절의 바뀜
그렇게 울어대던 매미들은 다 어디로 갔는가
인물화
부모님 은덕이 천 리 광천을 비춘다
가을이 오면
비가 간간이 내리는 가을의 초입
오징어볶음
외로움과 자유의 경계
기억
감사한 바람
인생의 후반부 삶의 3막
소소한 힐링
꽃게무침
행복의 조건
사랑받고 사랑하고 살아야
살며 살아가며
초가을 비
언제가 가장 좋은가
마로니에 열매
혼자 하는 여행
용기는 어디에서 오는가
지정석
해석이 힘든 꿈 이야기
삶은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다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천 년은 가야
구절판 칠절판
요리 - 사랑을 전달하는 도구
행복은 성취로부터 오기도 한다
꾸준함이 부족함을 극복하게 해준다
10월
가업(家業)
아버지의 홍어
상가(喪家)에서의 사후 평가
추석 연휴
신들과 함께했던 시간들
추석 명절
잡채(雜菜)
수분지족(守分知足)
말과 글 그리고 소리
이제는 사랑할 때
총량의 법칙
지하보도와 횡단보도
긴 연휴 뒤의 출근
때를 벗어난 10월에 내리는 장맛비
밤사이 변한 감성
10월의 하늘
모든 이들은 자신의 길을 가고 있다
천 원의 행복
경험의 공유
고속버스터미널
계단
날씨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자
사랑은 수고로움을 동반한다
인류는 어떻게 존속하게 되었을까
휴일 아침 식탁
그리움
갑자기 추워진 10월 말의 화요일
아버지도 너처럼 눈이 크고 빛났다
가을에 쓰는 시
두 달 남았다고 한다
11월
11월의 첫날
라스베가스에서 온 친구
월요일 수업
키가 작은 나무의 단풍
기억의 오류
세월을 담은 포대
자연의 배려
최고의 아버지상
마무리
DSLR 카메라와 스마트폰 카메라의 차이
일상의 루틴이 행복한 사람을 만든다
TV에서 배워라
숙제
살며 사랑하며
자연의 색들
부모님의 유언
작은애 생일
갑자기 추워진 날씨
강화도 역사 탐방
대하(大蝦)
인명재천
강태공 - 때를 기다리다
10년은 부족함을 아는 숫자다
아직은 가을
가을의 마지막 낭만
어설픈 지식인보다 생활의 달인이면 좋겠다
창밖의 비
스키야키, 불고기, 너비아니
한국요리와 문화 다시 보기
여행지에서의 선물
12월
달력의 마지막 장을 펴며
자연스러움이 연출보다 아름답다
일본 식빵
첫눈이 기다려지는 이유
첫눈
스키야키 요리해 보기
자신의 몫은 챙길 줄 알아야
되돌아봐야 하는 것들
정리
사랑의 표현
곰탕
감사해야 하는 것들
우리가 지키고 간직하고 싶은 것들
불고기와 너비아니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행복이라 느끼는 소소한 일상
일상이 삶이다
상(賞)
기다림
톳나물 톳밥
붕어빵과 삶은 옥수수
따뜻한 겨울날의 동지
시간여행
크리스마스이브
사랑과 자애 그리고 화합
이듬해와 다른 오늘 그리고 올해
추위
삶은 선택의 과정이다
행운
겸손하고 겸허해야
감사하고 또 감사하자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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