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작은 선택부터 삶의 마지막 국면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할 감정과 고민을 차분하게 펼쳐 보인다. 인물들은 때때로 흔들리지만, 결국 자신이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돌아본다. 다양한 이야기가 이어지지만, 그 바탕에는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삶을 성찰하게 하는 울림이 자리한다. 담백하지만 오랫동안 여운을 남기는 단편집이다.
이 책에 실린 단편들은 세상의 복잡다단한 면을 비추고 있다. 세상 어딘가에서 실제로 일어났을 법한 이야기들이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인물들은 때때로 실패와 좌절을 겪는다. 실패와 좌절을 수용하거나 극복하려는 인물들의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그 흐름 속에서 삶을 성찰할 기회를 얻게 된다. 타인의 삶을 비춰보는 경험은 일상과 사고에 작은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의 말
언덕을 넘어
나는 죄인이다
피지도 못한 꽃
생활전선
카멜레온 아저씨
할아버지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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