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무엇으로도 살 수 없는
소중한 보물과 같아요.
채송화같이 작고 예쁜 솔이가 어떻게
엄마, 아빠랑 붕어빵처럼 똑 닮은 가족이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우리 함께 마음을 활짝 열고
솔이의 이야기를 만나러 가볼까요?
《나도 붕어빵이 되고 싶어!》에는 소중한 가족의 얘기가 담겨 있어요. 가족은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처음 만나게 되는 세상인데요. 《나도 붕어빵이 되고 싶어!》의 솔이는 태어나자마자 엄마랑 헤어졌어요. 왜냐하면 엄마가 아기를 키울 수 없었거든요. 하지만 입양을 통해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되었어요.
처음 만난 세상이 깜깜한 밥처럼 무서웠던 솔이는 사랑 많은 엄마, 아빠를 만나 행복한 가족이 되었지요. 그러나 솔이의 마음이 언제나 행복한 것은 아니었어요. 솔이는 자신이 엄마 뱃속에서 태어나지 않아서 밖에서 주워 온 가짜 딸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솔이의 마음은 뾰족뾰족한 크고 작은 상처들로 인해 힘들었어요.
혹시 솔이처럼 자신이 입양되었다고 슬퍼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이 이야기가 그 친구들의 마음을 토닥여 주는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해요.
본 도서에는 차례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