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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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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도전 그리고 행복

출간일
2025-06-10
저자
이윤화
분야
문학
판형
기타
페이지
234
ISBN
979-11-85135-43-4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저자소개

이윤화

이윤화

월간 『시사문단』에 수필 「공주」, 「상수리나무」가
계간 『문학의봄』에 수필 「AF강아지」가
각각 당선되어 등단.
월간 『시사문단』에 수필 「떨림」, 「아내」, 「막차」, 「땡전」을
빈여백 동인지 『봄의 손짓』에 수필 「평범하기가 쉽지 않다」, 「송씨」, 「병풍」 기고.

나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그 이름에 부합하는 책임과 역할이 있습니다. 이름만을 얻고 이에 부합하는 책임과 역할을 도외시한다면, 그 이름의 무게가 버거워서 견디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이름으로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의 문제는 그 이름 앞에 붙여질 꾸밈말까지 고민할 때, 그 나름의 답을 마침내 찾을 수가 있게 됩니다. 그런데 나는 작가다.’ 그러면 그 앞에 꾸밈말은 무엇일까? 궁금해집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과학이 바뀌면 기술이 바뀌고 기술이 바뀌면 생산방식이 바뀌고 나아가 경제가 발전하면 그에 따라 법과 사회제도가 바뀌고 궁극적으로 문화와 종교도 바뀐다. 결혼제도, 가족제도가 딱 그렇다. 양성평등이 이루어지고 대학교육이 일반화되자 여성의 사회참여가 보편화되고 소득향상도 이루어지고 인권이 강화되어 결혼과 가족관계에도 큰 변화가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결혼이 늦어지고 대가족이 핵가족으로 바뀌더니 저출산으로 이어지고, 결혼제도와 가족제도는 점점 더 서양 사회를 닮아가고 있다. 진정 이것이 발전하는 것인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 우리나라에서도 점잖은 인사가 부인을 두고 외도하여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데, 앞으로 다가올 서양식으로 생각해 보면 사랑의 대상이 바뀌어서 어쩔 수가 없다지 않나. 집착하는 사랑, 성장 없는 사랑은 아닌지 모르겠다.

_본문 중에서

 

작가의 말

 

. 나의 인생관 누구나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고

두데기를 그리며

주님 뜻대로 하옵소서

어머니의 공로

INTJ, 고독한 뇌섹남?

누구나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고

잔소리마저 정겨운 평생의 반려

문맹 조선인들 일제에 농락당해

한 번 더 도전해 보는 삶의 가치

나탈리가 전남편과 재결합하도록 고쳐 쓴다면?

뿌리를 찾고 챙기는 마음은 그리움 때문 아닐까?

오빠라고 해도 해줄 것이 없네

은퇴하고 난 지금 이란 작은 천국을

아무리 노력해도 Native(현지인)처럼은 안 돼

내면의 영혼을 개선시키는 게 진정한 노동

하늘은 거두어 가려면 한꺼번에 거두어 간다

한두 가지 주요 항목만으로 봐야 선택폭 넓어져

 

. 밥벌이 창조적 상상력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사람이 천재

현실은 법보다 주먹이 먼저?

조직의 쓴맛은 매섭기가 청양고추보다 더해

인맥 쌓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가 먼저 베푸는 것

창조적 상상력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사람이 천재

후배를 잘 키우는 것, 리더의 중요한 일 중의 하나

고비용 저성장불행 막을 현자는 어디에?

옳고 그름이 아닌 좋고 싫고만 살아 있으니

시스템 구축사업이 단품 생산보다 낫다

미국지역전문가인생에서 가장 빛났던 시간

인생 두 길어떤 길을 가느냐 하는 가장 어려운 결단

퇴직 이후 어떻게 하느냐는 결국 각자에게 달려 있다

인간이란 세상 놀음의 한 톱니바퀴에 불과한지도

이젠 농업을 영세업종으로만 여길 일이 아니다

역사의 수레바퀴가 돌고 도는 듯하여

여행은 삶과 같이 계획대로 되지 않고

한줄 한줄 다시 읽고 그날을 얘기한다면 너무 길어질까

생존이든 고상한 뜻이든 진흙 속에서 노닐지 않으면

 

. 행복과 만족 두 할머니는 같이 손잡고 밭두렁에 나갔다

평균 3%의 염도가 바닷물을 썩지 않게 만든다

먼저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을 받게 되는

행복이 필요 없다고 느끼는 사람이 가장 행복

공동체는 외형적 모습·체제가 아니라 그 안에서 맺는 인격적 관계의 총합

내리는 눈을 가만히 바라보니 실제로 소리가 들릴 것처럼

두 할머니는 같이 손잡고 밭두렁에 나갔다

지구는 태양을 돌며 흔들리고, 인간은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떨린다

부자 동네에 거지가 살고, 거지 동네에 부자가 산다?

임금 수라상에 오른다고 상수라라고 하다가

그 해녀들도 한때는 공주였으려나

켄 로치 감독에게 더 공감하고 휴머니즘을 얘기해 주었어야 할 것을

덧없고 무상한 것들은 자신의 자아로 간주하지 말라

반려견이 승복 입고 염주를 걸고

이렇게 돈을 안 쓰면 조폐공사도 할 일이 없어지려나

원폭 투하 후 오펜하이머가 내 손에 피가 묻은 것 같다.”라고 하자

희망과 절망은 합하여 100%, 자존심과 자존감도 합하면 역시 100%

인간의 삶은, 벽 그 자체본질적으로 인간은 우울한 존재다

어정쩡한 타협주의는 문제를 더 꼬이게 한다

가상화폐갈까 말까, 돌아서서 갈까 망설임의 연속

 

. 베이비부머 세대 코페르니쿠스는 별을 포기하면서 우주를 얻게 되었는데

나는 이제 내 인생에 겸손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으며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니까 이 방향으로 쭉

얘기가 끝나고도 길게 남아 있을 그러한 표현을 찾아내야

문학은 삶의 한 부분을 정제하여 드러내는 이미지화된 산물

사람은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 내가 사랑할 생명이 반드시 필요하다

논픽션 영역의 양서까지도 꾸준히 발굴, 번역 작업 지속해야

코페르니쿠스는 별을 포기하면서 우주를 얻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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