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도서는 통합교육 시대의 교과서와 연계 도서 속에 나타난 장애인의 이미지와 서사를 비판적으로 분석한 교육학 연구서이다. 장애가 어떻게 ‘극복’과 ‘동정’의 대상으로 그려지고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재현이 통합교육의 철학과 어떻게 충돌하는지를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깊이 있게 탐구한다. 교과서 속 장애 이미지를 통해 한국 교육이 갖고 있는 무의식적인 편견을 드러내며, 진정한 통합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교육학자, 교사, 교육 정책 관계자는 물론, 장애와 사회의 관계를 고민하는 모든 독자에게 유익한 책이다.
* 본 도서는 2017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NRF-2017S1A5A8021418)를 기반으로 한다.
본 도서는 통합교육 시대에 교과서가 어떻게 장애를 묘사하고 있는지를 비판적으로 분석한 교육학 연구서입니다. 교과서와 연계 도서에 등장하는 장애 이미지와 내러티브를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해석하며, 장애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드러냅니다. 장애를 단순한 ‘극복’의 대상이 아닌, 사회의 일원으로 인식하게 하는 교육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교사, 교육과정 개발자, 연구자에게 통합교육 실현을 위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 교육의 공정성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필독서가 될 것입니다.
들어가며
1장 문제 제기
1. 통합교육 시대에 요구되는 교과서
2. 통합교육 시대에 요구되는 교과서 연계 도서
2장 장애 요인 이론화
1. 교육과정에 대한 사회문화적 이해
2. 통합교육과 장애
3. 교과서에 나타난 장애 이미지
3장 통합교육 교과서 분석 방법
1. 내용 분석
2. 비판적 문해
3. 분석 대상
4. 분석 자료
5. 분석 틀
6. 분석 절차
7. 분석 범주화 결과
8. 기초 분석 결과
9. 연구의 신뢰도
4장 교과서에서 제기된 장애 관련 내용과 삽화의 의미
1. Ⅰ차원: 장애인이 “얼마나 고통스럽게 살고 있는지”
2. Ⅱ차원: “장애인을 도와주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어요.”
3. Ⅲ차원: “정말 강하고 힘이 넘치는” 장애인
4. Ⅳ차원: “인간다운 삶을 위한 기본권을 보장받아야” 하는 장애인
5장 시사점 및 과제
1. 통합교육을 위한 장애 요인의 쟁점 및 과제
2. 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향후 발전 방향
마치며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