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와 천자
천하에 팔자의 슬픈 노래가 전해 오니
세상에 봄비 같은 눈물이 흐르는구나.
해바라기 세밀한 믿음으로 임금을 모실 만하나,
물에 뜬 부평초 밟으며 울음을 삼키는구나.
한 해의 달은 가을 임술월에 밝고
만 리 구름 속에 태을궁은 희미하도다.
두 나그네의 맑은 피리 소리에 이무기가 춤추면
지난 겁의 삼국 티끌에 까마귀가 나는구나.
별도의 서평이 없는 도서입니다.
01, 2024년
02, 2025년
03, 귀촉도(歸蜀道)
04, 전생이란?
05, 도(道)는 종교가 아니다
06, 조선의 중심 한강
07, 금산사(金山寺)
08, 일(一)은 곧 ‘하나’
09, 불법 하나회(會)
10, 도(道)를 찾는 길!
11, 주역(周易)
12, 천화동인, 화천대유
13, 제생 10절
14, 정전협정(停戰協定)
15, 천자 신명(天子神明)
16, 명부 공사
17, 계묘생(癸卯生)
18, 구한말(舊韓末)
19, 시뮬레이션
20, 천자국(天子國)
21, 화투장의 비밀
22, 설 명절(名節)
23, 궁전
24, 으뜸 되는 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