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인다!
재미있고 깊이 있는
태국 문화와 여행의 안내서
태국어 사법 통역사로서 수십 년간 태국의 모든 지역을 빠짐없이 여행해 온 태국 여행 전문가인 저자가 그동안 태국을 여행하며 직접 겪은 재밌는 에피소드와 함께 태국의 음식과 문화, 그들의 믿음, 언어에 이르기까지 쉽게 알 수 없는 다양한 내용을 직접 찍은 200장에 가까운 사진과 함께 수록하였기에 재밌게 읽다 보면 어느새 태국을 자연스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다.
‘싸톤의 잠 못 이루는 밤’, ‘빅 붓다데이, 그리고 그냥 붓다데이’, ‘옷을 갈아입는 나무’, ‘당신의 방콕, 오늘도 길이 막히는 이유’, ‘오빠 아프면 병원을 가요’ 등 에피소드의 제목만 보아도 당신의 흥미를 자극하는 이 책을 통해 더 이상 뻔한 태국 여행은 이제 그만! 태국 사람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고 태국에 대한 시각을 넓혀 당신의 태국 여행을 10배, 아니 100배 재밌게 만들어 보시길!
이 책은 특정한 명소를 세부적으로 안내하는 여행 가이드북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따분한 답사기나 문화 해설서는 더더욱 아닙니다. 태국을 사랑하는 한 사람이 20여 년간 태국의 여러 도시를 다니고, 머물며, 경험했던 여러 에피소드와 더불어 따뜻한 미소와 친절을 갖춘 태국 사람들의 문화와 생활을 함께 담으려 노력한 에세이입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이해하게 되는 만큼 여행의 재미와 질 또한 제고될 수 있기에 함축적으로 태국과 태국 사람들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 책을 통해 독자님들의 태국 여행이 한층 풍요롭고 행복해지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책을 지으면서 제가 삶을 아름답게 장식하기 위해 했던 여러 가지 일들 가운데 하나가 모종의 결실을 거두는 듯한 느낌이 들어 참으로 행복합니다.
모쪼록 이 책이 태국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독자분들이나 태국을 향해 가고 있는 기내나 공항에 계신 독자 여러분들께 태국에 대한 이해를 더함에 따라 이 책의 제목처럼 10배, 아니 100배, 더 즐겁고 행복한 태국 여행의 밀알이 될 수 있다면 저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겠습니다.
프롤로그 중
프롤로그
01 치앙마이, 아니 아유타야
02 마아와 쑤낙
03 싸톤의 잠 못 이루는 밤
04 블랙박스와 컴파운드
05 코비드의 추억
06 손님, 지금은 팔지 않습니다
07 타일랜드 이스 낫 데인저러스
08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지 마세요
09 빅 붓다데이, 그리고 그냥 붓다데이
10 이것은 약도인가? 보물 지도인가?
11 절대 이분들을 화나게 해서는 안 돼
12 김포무앙공항, 서울람퐁역
13 4월, 행복한 한 해 되세요, 송끄란
14 푸잉과 푸차이 사이 그 어딘가
15 꺼까이 그리고 커카이
16 내리세요 손님, 저는 차고로 갑니다
17 16시간? 뭘 그까이 걸 가지고
18 옷을 갈아입는 나무
19 방콕에서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다면
20 당신의 방콕, 오늘도 길이 막히는 이유
21 오빠 아프면 병원을 가요
22 쁠라가퐁 텃 남쁠라
23 낀, 키이, 삐이, 넌
24 빠이 빠이 빠이 빠이야
25 폰다익선
26 The Fairy Feller’s Master Stroke
27 호랑이 동굴 사원
28 건기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 러이 끄라통
29 걷지 마세요, 택시에 양보하세요
30 인스턴트 커피를 더 맛있게 타는 방법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