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출간도서

목록으로

길 위에 작은 쉼표, 산티아고

출간일
2025-02-04
저자
박미승
분야
여행
판형
국판(148 X 210)
페이지
196
ISBN
979-11-392-2401-6
종이책 정가
16,700원
전자책 정가
저자소개

박미승

박미승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의 브런치 카페 물고기자리를 운영하는 그녀는 항상 환한 미소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그녀는 아픈 남편을 대신해 오랜 시간 묵묵히 가장의 역할을 해 왔다. 매일 바쁜 일상에서도 쉼과 행복을 찾기 위해 작은 발걸음을 내디뎠고, 그 발걸음이 산티아고 순례길로 이끌었다.
순례길에서 보낸 시간은 마음에 따스한 빛을 비췄다.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나눈 대화, 자연 속에서의 묵상은 그녀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안겨 주었다. 매년 산티아고로 향하는 여정은 이제 일상이 되었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물고기자리에서의 일상과 산티아고 순례길에서의 특별한 경험은 새로운 삶의 의미를 알게 했다. 순례길에서 만난 시간은 그녀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했고, 그 경험이 그녀를 더 강하고 지혜롭게 만들었다. 그녀는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항상 긍정의 마음을 품고 살아온 나는, 지난 15년간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때로는 웃지 못할 상황에서도 입가에 미소를 머금으며 견뎠다. 우울해할 시간조차 사치로 여겼다. 가족이라면 기쁨도 슬픔을 모두 함께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고 믿었기에, 언제나 마음을 다해 그의 곁을 지켰다. 이제는 내 마음을 돌볼 차례다. 내 지친 마음을 채우고,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다시 가족의 곁으로 돌아올 거다.

1021일 출발이다.

 

_프롤로그 에서

순례길의 끝에서 삶의 소중함과 가족의 사랑을 다시금 깨달았다. 아이들은 각자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고, 남편은 긴 싸움 속에서도 묵묵히 나를 기다려 주고 있다. 길 위에서 얻은 깨달음은 삶을 비추는 따스한 빛이 되어, 다시 살아갈 용기를 내게 안겨 주었다. 나를 마주하며 잃어버린 나를 되찾는 길이었다.

 

(중략)

 

산티아고의 여정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삶을 여는 문이었다. 문을 열고, 또 다른 길을 걸어갈 것이다. 삶은 계속해서 새로운 길을 열어 줄 것이다. 무엇이든 망설임 없이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나만의 이야기를 쓸 것이다. 여정은 끝났지만, 나는 언제든지 다시 길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 길 위에서 새긴 행복의 진리를 가슴 깊이 품으며, 내 인생의 다음 페이지를 천천히 펼친다.

 

_새로운 길의 끝에서 에서

 

프롤로그

사랑하는 이쁜이에게

 

Day 1 설렘과 두려움 사이

Day 2 길 위에 피어나는 여유

Day 3 걸음마다 피어나는 풍경

Day 4 희망을 따라 걷는 길

Day 5 호르케 원정대

Day 6 비바람 뚫고 하이킹

Day 7 마음을 나누는 풍경

친구 소개

Day 8 단순함이 주는 행복

Day 9 비움과 채움의 시간

Day 10 또 하나의 소망

Day 11 줄어드는 숫자

Day 12 나의 너에게, 너의 내일에게

Day 13 그래, 참 잘했다

Day 14 새로운 나를 만난 길

Day 15 도둑맞은 티켓

Day 16 이제 정말 집으로

 

그림자 순례자

새로운 길의 끝에서

 

닫기

출판상담문의

오전 9시 ~ 오후 6시

070-4651-3730

세상과 책을 잇는
마중물같은 출판사
지식과감성#

고객센터 전화상담

070-4651-3730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시간 : 11시 25분 ~ 1시)

1:1 온라인 상담

지식과감성# 카카오플러스 친구 추가

메일 또는 카카오톡으로 상담 신청 가능

원고 및 파일전송

웹하드 접속하기
아이디 : ksbookup 비밀번호 : ks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