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 School》은 관인고등학교의 문예동아리 규장각과 규장각을 지도하는 국어 교사 주가람 선생님과 이정진 선생님, 그리고 관인고등학교의 교장 황만식이 만든 고등학교 매거진이다. 규장각 동아리원 박신비, 최사랑, 신지유, 김다빈, 이채은, 정아라, 정수아 7명의 학생들이 그린 스마트 스쿨로 새 단장을 한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에 위치한 학교의 이모저모 이야기를 담았다. ‘What is 규장각?’, ‘이 선생의 관인 맛집’, ‘일러스트’, ‘관인 ootd’, ‘관인 식도락’, ‘보건실과 도서관 이야기’뿐만 아니라 ‘에세이’를 담았다. 키치하고 매력적인 관인고등학교의 삶과 일상을 담은 규장각의 첫 번째 매거진이다.
교차하는 감각의 향연, 《Magazine School》
《Magazine School》은 단순히 책이 아니다. 이 책은 감각의 팔레트이며, 관인고등학교 규장각 학생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예술적인 아티클이다. 동시에 ‘시각’, ‘미각’, ‘청각’, 그리고 ‘복합 감각’이라는 다채로운 주제로 펼쳐지는 이 책은, 학생들의 일상 속 경험과 상상을 풍부하게 엮어 낸 한 편의 감각적 서사다.
이 책은 관인의 ‘仁(감각이 있다)’이라는 독특한 철학에서 시작한다. 익숙한 것들 속에서 낯설고도 새로운 의미를 찾아내는 이 여정은, 독자들에게 단순한 독서 이상의 경험을 선사한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감각의 경계가 무너지고, 독자는 어느새 이 ‘낯선 친밀함’ 속으로 스며들게 된다.
특히, 국어 교사인 주가람 선생님과 이정진 선생님의 예술적 안목과 시선은 이 책의 원초적인 발돋움을 가능하게 했다. 학생들은 그의 안목 아래서 삶의 한 귀퉁이를 조심스레 접어 내놓으며, 그 안에 담긴 미덕과 창조력으로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 냈다. 이 책은 단순히 한 학교 동아리의 기록을 넘어, 창작의 본질과 공동체의 힘을 탐구하는 특별한 기회였다.
규장각이라는 이름 아래 모인 학생들은 저마다의 창의적인 손길로 문학, 예술, 사진, 그리고 인터뷰를 섬세히 엮어 냈다. 맛집 탐방에서부터 교실의 한 장면까지, 소소한 일상은 이들의 손을 거쳐 하나의 독창적인 이야기로 탈바꿈한다. 이 책의 핵심은 바로 “우리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재발견하는 데 있다.
Magazine School은 청춘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교차하는 감각들 사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주가람, 이정진 선생님과 규장각 학생들이 풀어 낸 감각적이고도 독창적인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라. 이 책은 일상의 찬란함과 소소한 순간들 속에서 특별함을 발견하게 하는 선물 같은 작품이다.
1. 복합감각
What is 규장각? - 주가람
그냥, 흔한 이야기 – 정아라
2. 시각
학교 속 작은 병원, 보건실을 말하다 - 박신비
어서 와 도서관 - 이채은
OOTD – 신지유
3. 미각
관인 급식도락 - 최사랑
맛집 이 선생 – 이정진
4. 청각
청춘의 리듬, 관인고 학생들의 시선으로 듣다 - 김다빈
너의 목소리가 들려 – 정수아
5. 에세이
未定(미정) - 김다빈
지금, 이 순간 - 박신비
이것저것 - 신지유
추억 여행 - 정수아
싫은 육 년 - 이채은
홀씨 - 최사랑
관인과 인생 - 정아라
첫사랑(;우리를 힘껏 관통하는 시간에 대하여) - 주가람
부끄러움의 습작 - 이정진
관인고의 학생들에게 보내는 편지 - 황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