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문희주는 11번째의 시집이며 디카 시집으로 두 번째로 출간하는 『센江 건너 알프스路』를 출간한다. 평생 순례자로 살아오며 고희를 넘기는 시인은 이 시집에서도 인문·역사·자연과 삶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깊은 내면의 세계를 디카 이미지 속에 잘 담아내고 있다.
메기와 놀던 동산 수풀도
물레방아 소리도 적막강산인데
쩌어엉하고 열리는 청천하늘
「메기의 추억」
서시
독일의 괴테와 그림형제
분홍벽
엄지 배
작은 사과
푸른 열매
꿀밤나무 아래서
별과 학
괴테의 빛
넘사벽
가을로 가는 길
응원
사계천국
고향이 어디메뇨
산길을 간다
라인강 언덕
로렐라이
전설
배산임수
다시 싸우려 마라
옛이야기
자연처럼 이렇게
노을 속으로
마지막 꿈
성산강인城山江人
바램
환절기
그림형제
백설공주
장화신은 고양이
마인강 철교에서
황혼의 마인강
개혁이 주도한다
영웅이 찾는 세상
자랑스런 코리아
니므롯이여!
시온 가는 길
센江 건너서
복된 땅 유럽
나그네
메기의 추억
문득
센강의 황혼
위대한 프랑스
자유의 여신
잠들 수 없는 강
마카롱
리타이어
추억을 팝니다
호연지기
잃어버린 꿈
몽마르트의 기도
메이성한沒成恨
예술을 모른다
파리 판 설치류
흐르는 센강
행복
개선문
더 낮은 곳으로
샹젤리제 컬렉션
오, 샹젤리제
알프스山 너머에
베르네 거리
베르네 아침 1
베르네 아침 2
베르네강
아름다운 베르네
옛날을 살까?
학문과 세속 사이
천상의 시간
같고 다른 것
알프스 가는 아침
알프스 노중
어느 날 꿈꾸었지
인연
천상의 꽃
반가운 얼굴
키다리 아가씨
알프스 백향목
알프스 하루
놀라운 알프스
신의 가호
친구야 미안해
산이 부른다
경외지심
낙원이 어디랴
때가 가깝다
생애 한번 알프스
산의 자유
희망과 실망 사이
네게로 가는 길
귀산
님의 세월
아, 네덜란드 하멜이여!
만찬
네덜란드 들판
먹구름 속에
프레데릭
운하도시
안나를 그리며
하멜
도시 속 등대
해를 잉태한 바다
헤이그 갈매기
석양
해변식당
님은 어디에
호린험에서
구하오니
가을비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해부학 실험
떠나는 마음
귀가
평안히 가세요
천국 가는 길
숙면
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