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가 두 번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지엘이 돌날 줄 선물로 매일 써 왔던 글 중에서 100편을 골라 《어제보다 오늘이 더 기쁜 날》을 엮는다. 지엘이에게 글을 쓰면서 행복했다. 네 번째 손자가 있어서 글을 쓸 수 있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교회 장로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어 할아버지 장로의 기도가 많다. 이 책에는 좋은 할아버지가 되고 싶은 사람의 손자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사랑하는 하나님.
지엘이가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이름처럼 하나님을 깊이 아는 지엘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귀한 지식인데, 우리 지엘이가 하나님을 잘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세상 사람들을 사랑하는 지엘이가 되도록 하나님, 지엘이의 삶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본문 중에서
프롤로그
1부
네 번째 손주를 기다리며
쁘니에게 쓰는 첫 번째 편지
3월에 있었던 일들
내 삶을 이끌어 오신 하나님
사랑받는 사람에서 사랑하는 사람으로
점점 더 좋아지는 삶
GSM 선한 목자 선교회 선교대회
잡초를 뽑으며
성경이 사랑하는 둘째 아들
선교와 관련된 삶
약수교회 강창규 목사님
선환이 할머니
하나님께 쓰임받는 기쁨
할아버지가 사랑하는 동안교회
할아버지를 울산으로 부르신 하나님
말씀이 이루어지는 삶
30년 뒤를 기대한다
쁘니를 눈동자처럼 지키시는 하나님
좋은 본을 보이는 삶
평청 친구들 이야기
기도하는 할아버지로 기억되기를
영화 한 편을 보면서
울주 선바위 도서관에서
울산대학교 병원에서
6호 태풍 카눈
몽골 선교 여행에서 받은 은혜
입원한 며느리 나래를 위한 기도
노인이 되고 싶은 손녀 아윤이
두동성산교회의 기초석
‘좋겠다’가 아니라 ‘좋았다’의 삶을
쁘니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
2부
지엘이에게 보내는 첫 편지
귀하게 쓰임받는 기쁨
어제보다 오늘이 더 좋은 삶
천국에서의 삶이 이렇지 않을까?
하나님의 방법으로 세상을 살자
오두막: 꿈이 이루어졌다
절망의 마음을 기도의 제목으로
시편 127편, 말씀이 이루어진 집
며느리 나래의 생일을 축하하며
부고를 받으면서
2023년 9대 뉴스
노력이 유전을 이길 수 있을까?
꿈같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기쁜 일과 슬픈 일이 씨줄, 날줄처럼
혹시 하나님이 능력을 주시면
새해 첫날의 결심
백일을 맞는 지엘이를 위한 기도
동안교회 담임 목사님 부부 방문
증조할머니 생일날
세월이 흘러가고 있다
행복은 친밀한 좋은 관계
전 세계가 하나
세 번째 기도의 응답
지온이를 보는 눈, 지엘이를 보는 눈
God’s Home Builders, 줄여서 곱(GOHB)
양산 부산대 병원
한 걸음 앞서 걸어가시는 믿음의 선배
이어달리기하는 것처럼
한 세대가 가니 다음 세대가
하나님 창조 사역의 동역자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누리며 사는 사람
저희는 망하고 우리는 흥한다는 말씀이
아프리카에서 받은 은혜
에티오피아에서 보낸 열흘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이 와서 쉼을 얻는 장소
알래스카 크루즈의 하이라이트 같은 하루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사람
말이 통하는 좋은 친구가 있어서 행복
무엇인가 영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세도나
서부의 자연도 부럽고 동부의 문화도 부럽다
시카고에서는 아키텍처 투어를
나 닮은 레이크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서 말씀하신다는 믿음
우리 집이 수넴 여인 집 같다고 이야기하시는 선교사님
마지막이 더 아름다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도
두동성산교회는 지금 기적이 일어나는 현장
할아버지가 가장 많이 배우는 방법은 책
‘하늘 바람 집’이 이름대로 ‘하나님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집이 되기를
피곤함보다 감사함과 기쁨이 더 큰 삶을
예수님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기억하니 감사
부록
첫돌을 맞는 지엘이에게 보내는 편지
행복한 33년 교사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안중섭 장로님, 손승현 권사님 가정에 보내는 편지
나래의 퓨어나드 로스팅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