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천재의 경제학도 아니고 학자의 경제학도 아니고 운동권의 경제학도 아니고 거리의 경제학이다. 하루하루 사는 데 필요한 절절한 세상 얘기다.
본문 중에서
플로우의 시대의 기본 전제는 ‘없다’이다. 돈이 없으니 자산(asset)도 없고 시장(market)도 없고 투자(investment)도 없고 가치(value)도 없다. 자산 대신 근로소득(labor income), 시장 대신 직장(workplace), 투자 대신 저축(saving), 가치 대신 가격(price)이라는 팍팍한 현실만이 있을 뿐이다. 이것이 플로우형 경제다. 세상이 여기서 끝이라면 얼마나 답답하고 재미가 없겠는가?
본문 중에서
서문
PART 1. 플로우형 인간의 종말
1.1 플로우에서 스톡의 시대로
1.2 스톡 경제의 생성
1.3 스톡 경제의 경험
1.4 한국 경제의 스톡화
1.5 스톡 경제의 특징
PART 2. 플로우형 인간 vs 스톡형 인간
플로우형 인간의 위기
플로우형 사고의 특징들
플로우형 사고의 미래
PART 3. 스톡 경제의 투자 전략
3.1 시장은 평평하다 vs 시장은 둥글다
3.2 개별 종목 몰빵이냐 포트폴리오 인덱스냐
3.3 타이밍이냐 타임이냐
PART 4. 벤저민 그레이엄이 그대에게
오토파일럿 투자
벤저민 그레이엄의 선물
최고의 투자 전략
PART 5. 스톡 경제의 함정
5.1 지나치게 확장되는 자산개념
5.2 상시적인 버블의 발생
5.3 금융범죄의 일상화와 대규모화
맺음말: 이 책의 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