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땀흘려 노력하고
저녁에 무사하게
귀가해 단잠잔다
사소해 보일지라도
축복이다 이것이
축복 -
시가 시대를 조명하고 삶을 가꿀 수 있다면 그 일에 충실하고자 한다. 오늘의 시를 가꾸는 일종의 표현 의식을 언어로 정착시키면서 나는 시 창작에 몰입하고 있다. 내 직업이 목사인 까닭에 내 평소 생활 속에서 발견된 이야기를 표현으로 이 작품을 만들기에 이르렀다. 시는 고급화된 언어의 기록이 아니라 진실을 이해하고 감화하는 언어로 가꾸고 꾸며 가는 데 시가 있다고 본다.
서문 중에서 -
서문
제1부 부모님 은혜
부모님 은혜
튀르키예 지진
성공한 인생
신학기 단상
젊어선
감사하자
부부는
딸의 결혼
아버지
나무와 세월
비극
행복한 삶
어머니
이웃 사랑
화초와 잡초
한계
부부 행복
작은 소망
미안해 잘못했어
세대주 변경
제2부 가정과 학교
가정과 학교
바꿔진다
인간 도리
자리 지키기
새해
감사한 삶
신앙생활
반려견
불효
엄마와 맘마
직업의식
철부지
수제비
감사하자
가을의 아픔
부모 심정
동물원
자식과 부모
목사의 납세
결혼식
제3부 의료 대란
의료 대란
누나의 눈물
추억에 묻고
라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그래도
어른
흉터
모기장
떠나가고
고마운 이웃
감사와 기도
정년
기차 여행
생명
백내장
다람쥐
달력
중병
설날
제4부 진보와 보수
진보와 보수
거짓말
꿈자리
농부는
그냥 고마워요
동반 자살
향방
고민
진실 공방
불륜
형제 부음
노모상
인간은
진리
2월 28일
선거
은퇴
자식 걱정
복수초
당뇨약
제5부 지팡이와 막대기
지팡이와 막대기
활짝 펴면
국민연금
주꾸미
배려
여행
용서의 이유
그냥 사세요
만남
고양이
신망애
손님
고깃국
친구 문상
축복
한국인
사윗감
흔적
재물
천국과 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