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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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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사람과 벙거지

출간일
2024-05-24
저자
김용래
분야
문학
판형
기타
페이지
262
ISBN
979-11-392-1854-1
종이책 정가
16,700원
전자책 정가
저자소개

김용래

김용래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대학원 졸업(법학석사)
상지대학교 법학박사(수료)
노량진 한교고시학원 범죄학, 형법, 경호학, 강남행정고시학원 형법, 형사소송법 교수
육서당 한교고시학원 경비지도사 전임교수
안동 하회마을 고시촌 사법고시 강사
신림동 한국법학원 사법시험 형법 교수 역임
연세대학교 행정학 특강
명지대학교 범죄학 특강 및 경기대학교 외래 교수

저서
형법 6권, 범죄학, 형사정책(상), 형사정책(하), 경호학, 경호학연구, 형사소송법, 교정학, 민간경비론, 경비업법 등 총 18권 출간

참된 진리가 오랜 세월

전설처럼 전해지고 있다

 

살아 있는 자는 하나도 없고 구천을 떠도는 혼백(魂魄)만이 존재하는 죽음의 계곡 공동묘지, 죽은 자의 영혼만이 안식처로 살아가는 금단 지역을 젊은이가 매일같이 예고도 없이 무자비한 점령군이나 된 듯 침범했다가 우글거리는 뱀 소굴에서 죽기 일보직전에 살아난 인생이다.

간담이 서늘한 스릴과 아름다운 로맨스 사이에서 살아온 나에게는 더 이상 연민의 정도 동정심이라는 손길 하나도 주지 말라.

구멍이 난 벙거지 하나만을 가엾게도 머리에 뒤집어쓰고 아주 멀리 떠나가련다.

모든 것이 사라진 지평선 아래 허허로운 들녘, 차가운 바람만이 귓전을 때리고 매섭게 내리는 눈발 사이로 이제는 사랑방 사람도 벙거지 하나만을 머리에 쓰고서 떠나가야 한다.

아득한 먼 세월, 시냇물처럼 흐른 후 그 기억에 대한 추억은 여린 가슴속 슬픔으로만 남기겠다.

- 작가의 말

노란 개나리꽃 피어나려고 할 즈음, 아직도 겨울이 가는 것을 아쉬워하는 듯 조금은 남아 있는 눈서리 속에서 피어나고 있는 봄의 전령사 얼음새꽃 위로 예쁜 나비 한 마리가 시원하게 하늘을 비행한다.

방앗간 뒤편 허름한 공간에 마련된 큰 방 하나, 그리고 가마솥 아궁이에는 장작불로 인해 따스한 공기가 가슴 깊이도 머물고 있다.

여러 사람들, 고되고 힘든 하루를 견딘 머슴들만의 공간, 바글바글 인간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사랑방이 있어 너무도 좋다.

- 1. 감귤과 삼류 드라마

 

작가의 말

 

1. 감귤과 삼류 드라마

추억의 강기슭

2. 독불장군

꽃바구니 소녀

여인의 치맛자락

3. 단발머리 나비 소녀

단발머리 나비 소녀

외로운 뱃고동 소리

꽃 편지 아내

4. 흡혈귀와 승냥이

산딸기 소녀

5. 헤픈 양갓집 규수

애끓는 마음

6. 죽음의 공동묘지

비에 젖은 벙거지

7. 맨발의 청춘

새아기 검정 고무신

8. 청상의 독수공방

뜨거운 영혼

9. 심장의 고동 소리와 처녀의 가출

10. 밑창이 닳아 빠진 군화

애잔한 시선

외할머니 레퍼토리

11. 화살 같은 매서운 시선

초승달 어머니

12. 코흘리개 어린아이

희미한 비애

13. 부지깽이로 쓴 글씨와 벽화

雨中玫瑰色的女人

빗속의 장밋빛 여인

이슬에 젖어 든 눈동자

14. 아리따운 여인의 치맛자락

애린 미소 안주 삼아

15. 하룻밤 맺은 인연

고운 님 오신 날 밤

석별(惜別)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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