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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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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나는 회고록을 두 번 쓸지도 모른다

출간일
2024-05-20
저자
노정호
분야
문학
판형
국판(148 X 210)
페이지
208
ISBN
979-11-392-1865-7
종이책 정가
13,000원
전자책 정가
저자소개

노정호

이 책에는 저자 소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한 노인이 평생을 망막색소변성증이란 불치의 병을 가진 시각 장애자로서 성공과 실패를 거듭한 자전적 이야기로 좌절과 절망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책이다. 저자는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여 시력이 회복될 수 있다면 새롭게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다시 회고록을 쓰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는 이야기이다.

사업 성장 과정

저자는 푸른 꿈을 안고 희망에 찬 미래를 기대했으나 망막색소변성증이란 불치의 병으로 시각 장애자가 되어 일찌감치 공부를 포기하고 사업의 길로 뛰어들었다. 고등학교 1학년에 다닐 나이인 17세에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주문자 생산 방식과 PR 사업을 시작했다. 19세 때부터 청계천 공구상을 시작하여 24세 때에는 청계천 공구 업계에 떠오르는 샛별이란 소리를 들었다.

 

사업 위기

사업이 승승장구할 무렵 어이없게도 악성 루머로 부도에 이르렀고 위기에 처했으나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섰다. 사업 영역을 해외로 확장하고 일시적인 대부 사업과 다세대 주택 사업으로 재도약했다. 각종 회사를 설립하는 등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던 중 뜻하지 않게 IMF가 발생하여 수백억의 재산을 일순간에 날리게 되었으며 또다시 부도를 맞았다.

 

시각 장애의 불이익

시각 장애 때문에 저자는 공부도 포기해야 했으며, 더 큰 꿈도 꿀 수 없었고, 첫사랑마저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그로 인한 사업상의 불편과 불이익, 손해 등과 인간관계에서 배신과 수모를 수없이 겪어야 했다.

시각 장애자임을 숨기기 위해서 청계천 2가에서 4가에 이르는 양쪽 길과 골목길 간판들을 모두 외웠다는 데에서는 눈시울을 붉히지 않을 수 없다.

 

시각 장애의 극복

IMF 여파로 사업이 부도난 후 살길이 막막하여 장애인 등록을 하여 산재보험금을 받아 당장의 생계를 꾸리려고도 했었다. 저자는 그렇게 어려운 처지에 빠졌을 때에도 결코 자살을 생각해 보지는 않았다. 그리고 시각 장애자임을 공표하고 그 콤플렉스에서 해방되었다.

 

2의 인생: 회고록 두 번 쓸지도

저자는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해서 몇 년 안에는 시각 장애자들이 시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 그래서 고삐 풀린 야생마가 드넓은 초원을 질주하는 것처럼, 새장에 갇혔던 새가 끝없는 창공을 비상하는 것처럼 저자도 새롭게 제2의 인생을 펼쳐 보고 싶어 한다. 더욱 도전적이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성공해서 두 번째 회고록을 쓰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두 번의 부도와 생사 고비를 넘기면서도, 시각 장애자도 사업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고 끝없는 도전 정신과 투지, 끈기 오기 등으로 난관과 역경을 정면 돌파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저자의 이야기가 좌절과 절망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다음 두 번째 회고록은 놀라운 성공담과 긍정적이 이야기로 가득 차길 바라며, 독자 여러분도 두 번째 회고록을 읽을 수 있기를 빈다.

들어가는 말

 

1. 최초의 절망

1. 나의 어린 시절

2. 어린 꿈나무

3. 아버지의 신앙생활

4. 공부와 운동도 잘했는데……

5. 불치의 병! 절망이 시작되다

 

2.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1. 청운의 꿈을 품고 상경한 촌놈, 조수 노릇부터 하다

2. 집사 노릇을 하다

3.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4. 마침내 내 장사를 시작하다

5. 나이 17: 주문자 생산 방식과 PR 사업을 시작하다

6. 현대 의학으로도 치유 불가능한 눈

7. 대홍수: 갓 피어나는 꿈을 휩쓸어 가다

 

3. 첫사랑

1. 풋사랑

2. 첫사랑의 꿈같은 시간들

3. 벽에 부딪힌 사랑

 

4. 드디어 날개를 활짝 펴다

1. 청계천은 나의 새 터전: 공구상을 시작하다

2. 나이 24: 청계천에 샛별이 떠오르다

3. 부산에서의 에피소드

4. 건강에 이상이……

5. 박람회: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 기회

6. 부동산에 한눈을 팔다

 

5. 어이없는 위기

1.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2. 나도 모르게 부도의 위기가! 악성 루머가 덮치다

3. 이럴 땐 배짱이 필요했다

4. 이렇게 무너질 수 없다

5. 나의 오기: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다

6. 불의의 사고: 불사조처럼 살아나다

 

6. 재도약

1. 해외로 눈을 돌리다: 이탈리아로 진출

2. 잠깐 이런 사업도틈새 사업으로!

3. 부동산 사업하다 이런 일도……

 

7. IMF라는 괴물

1. 각종 회사 설립: 흥행가도를 달리다

2. 호사다마: 외환위기 IMF 발생

3. 신뢰의 상실: 뼈아픈 기억들

4. 살길이 막막하여장애인 등록

 

8. 시각 장애자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서다

1. 계속되는 시각 장애의 핸디캡

2. 시각 장애를 숨기려고……

3. 시각 장애의 콤플렉스를 벗어 보려고……

4. 시각 장애자임에도 건설 사업에 성공할 수 있다

5. 시각 장애자임을 공표하고 콤플렉스에서 해방되다

6. 시각 장애자가 재기하여 오늘에 이르다

 

9. 지난 기억 속 편린들

1. 스쿠바 박람회

2. 색다른 꿈도 꾸어 봤다

3. 나에게 다가온 여인들

4. 나이가 뭐길래

5. 새벽 운동 중 교통사고로 죽을 뻔하다

 

10. 운명과 선택, 인연들

1. 운명은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일 수밖에……

2. 인연을 소중히 하고 멀리 보고 사귀어라

3. 기억에 남는 사람들

4. 한약국 아들: 고위 관료가 된 친구

5. 용돈벌이 나가는 전직 교사 친구

6. 교수가 된 학구파 친구

 

11. 가족 이야기와 현재의 삶

1. 부모 형제 이야기

2. 나의 결혼 이야기

3. 아내 이야기

4. 아이들 이야기

5. 손녀, 손자 이야기

6. 두 사돈 이야기

7. 회사 경영 이유와 돈 버는 목적

 

12. 나의 조언들

1. 목표 의식을 가져라: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2. 모든 걸 관찰하라

3. 모든 일에는 단계를 밟아라

4.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5. 선진국을 견학하고 후진국도 둘러보라!

6. 먼저 꿈꾸고 도전하라

7. 함께 나누고 베풀어라

8. 이 세상 사람들이 모두 스승이요, 이 세상이 교과서이다

 

13. 어쩌면 나는 회고록을 두 번 쓸지도 모른다

1. 일론 머스크: 시각 장애자에게 희망을 주다

2. 시각 장애가 극복된다면 해 보고 싶은 것

3. 2의 인생을! 두 번째의 회고록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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