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새로운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행하는 일에 망설임이 없는 사람. 국내외 그 어느 곳에 가든지 두려움을 가지거나 걱정을 하지 않는 사람. 기대와 설렘만이 있는 사람. 무언가를 시도할 용기가 있을 때 살아 있다는 증거를 확인한 저자 태원용이 살아낸 필리핀에서의 삶을 이 책을 통해 만나 보기 바란다.
다 알겠지만 아이들이 금방 자란다. 자라나서 새처럼 자유롭게 둥지를 떠난다. 다 떠나 버린다. 아이들이 어려 함께하는 시간. 꽤 긴 듯하지만 순간이다. 그 소중한 순간들. 정말로 전 인생을 통해 가장 축복받은 시간, 바로 천국의 시간이다. 그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하라고 작가는 권한다. 늦어도 할 수 있겠지만 늦으면 더 어렵기 때문이다.
작가가 아이들과 필리핀에서 공부하고 여행한 3년. 그 멋진 산 경험들은 아이들 인생에 큰 자양분이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이 되었다. 작가의 관찰력은 정말 대단하다. 완전 꼼꼼하다. 눈이 반짝이는 착한 선생님이 되어 요기조기 상황을 잘 살펴보고 잘 설명한다. 시장구경, 현지 맛집 맛보기, 주택 렌트하기, 차 사기, 비자연장, 학교 전학, 친구 사귀기, 엽서 쓰기, 싱싱한 해산물, 복합쇼핑몰, 패스트푸드 체인점, 필리핀 음식, 특산품, 기념품, 트라이시클(Tricycle)과 지프니(Jeepney), 어학연수, long stay life, 좋은 국민성과 단점, 마닐라 근교 여행, 장거리 여행 등 알찬 지식과 지혜가 빼곡히 담겨있다.
자유롭게 여행하고 싶은 분, 배낭여행을 꿈꾸는 분, 필리핀 어학연수 가려는 분, 필리핀 살기를 꿈꾸는 분들에게 이 책은 나침판이다. 든든한 길잡이 늑대(Guiding wolf)가 되어줄 것이다.
- 가종순(시인, 화가), ‘하고잡이 작가의 필리핀 살기 나침판’ 중에서
추천글
들어가며
살며 배우며
12년 만에 재회한 마닐라
말라테(Malate) 거리를 오랜만에 걸었다
2층 단독주택을 렌트(Rent) 계약했다
빌리지 아침 산책
Tutor에게 영어 회화를 배웠다
마닐라 베이에서 황홀한 석양을 보며 Anak을 들었다
필리핀으로 떠날 준비를 마쳤다
핸드폰 선불카드와 인터넷 신청
중고 자가용을 샀다
농부와 물소가 모내기하는 것이 정겹다
GCF와 CCF
PTS International Christian School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 촛불잔치를 했다
비자 연장
은빛 날개가 춤추는 들판에서 가을을 느꼈다
파티와 춤은 낯설다
성탄절 이브 저녁에 현지인 교회에 초대받았다
전쟁터 한가운데 있는 것 같은 폭죽 소리
ST. Paul College Island Park
포물선을 그리는 골프공을 보면 가슴이 후련해졌다
아떼와 꾸야
KOMSTA 의료봉사활동
어학원에서 비즈공예 발표 & 한국학교
필리핀 교과서 종이는 거칠지만, 지구 환경에는 좋다
지도를 보면 기분 좋아진다
무면허로 치과 의료행위를 한 원장에게 손해배상을 받았다
세인트 폴 - 인생에서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
열대과일도 제철이 있다
싱싱한 해산물과 갈릭라이스는 환상적인 조합이다
복합 쇼핑몰은 오아시스다
다양한 패스트푸드 체인점
특별한 필리핀 음식
필리핀에서 사면 좋은 선물과 기념품
대중교통수단 - 트라이시클, 지프니, 버스
영어 어학연수
Long Stay Life
마닐라 여행
마닐라(Manila)
Star city - 웃음과 즐거움이 있는 놀이공원
마닐라 동물원 - 생명체는 자유롭게 살아야 한다
인트라무로스(Intramuros) - 마드리드를 걷는 것 같았다
Amazing Show - 공연은 화려하고 즐거우면서 애잔했다
몰 오브 아시아(Mall of Asia) - 아시아에서 제일 큰 복합 쇼핑몰
마카티(Makati) 시티 - 마닐라 속의 또 다른 필리핀
차이나타운(China Town) - 필리핀 속의 중국
마닐라 근교 여행
따알 화산(Taal Volcano) - 지구에서 유일한 이중화산
Sky Park - 여기가 하늘 쉼터로구나!
따가이 따이(Tagay Tay) - 허브와 커피는 향이 좋다
라구나(Laguna) - 더운 나라에서 온천욕은 색다른 경험이다
빌라 에스쿠데르(Villa Escudero) - 전통공연을 관람했다
히든 밸리(Hidden Valley Spring Resort) - 열대우림 속에서 온천 했다
마따붕가이(Matabungkay) - 발사에서 바다를 즐겼다
민도르(Mindoro island) - 파스텔 노을이 황홀하다
팍상한 폭포(Pagsanian Falls) - 원시림 계곡을 거슬러 올라갔다
피나투보(Mt. Pinatubo) - 화산폭발로 라하드가 있는 들판을 질주했다
클락(Clark)과 수빅(Subic)
여행의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