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사회의 모든 문화들을 적절히 포용하여 자기 것으로 만들어 가면서 언필칭 반만년이라는 민족사적 정통성을 이어 온 우리 민족의, 보다 바람직한 생존과 발전을 위한 자긍심을 확립하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날 지구상 대부분의 지역은 다양한 갈등을 겪고 있다.
환경 변화와 지각 변동에 의한 기본적인 생존 여건의 불안정성은 유사 이래 늘 있어 왔지만, 여러 가지 지질학적 증거들로 볼 때 그 불안정성은 최근에 크게 증폭되고 있는 걸로 확인되고 있다.
일본 열도를 포함하는 환태평양 대지진대를 비롯하여, 히말라야산맥 주위와 아나톨리아고원 일대 등의 잦은 대지진들은, 삶의 토대인 땅이 더 이상 노하지 않게 사람들이 잘 관리해야만 한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사실을 확인시켜 준다. 엘니뇨·라니냐·허리케인·북극 한파 등의 예측 불가능한 엄습 또한 잘 대응해야 한다.
이와 같은 하늘과 땅의 큰 변화를 동양의 고전인 음부경(陰符經)에서는 ‘하늘에 살기가 일어나면 뭇별들이 자리를 바꾸고, 땅에 살기가 일어나면 용과 뱀이 땅을 일으킨다(즉, 대지진이 온다)’라고 표현했다.
서문: 우리 정통 문화 사관 확립의 필요성
1. 상고시대
2. 삼한의 강역과 문화
3. 삼한 전반기와 서토의 혼란
4. 삼한 후반기와 서토 춘추전국시대(기자 동래 이후)
5. 삼한 열국시대사
6. 삼국 및 가야의 정립(鼎立)
7. 고려와 남북조 시대
8. 조선시대
9. 현대
참고 자료 목록
글을 마치며
참고보충
1. 배달족(동이족)의 기원
2. 소도(蘇塗=수두)
3. 제천의식(祭天儀式) 보충
4. 조의(皁衣)
5. 화랑제도
6. 고려 국선
7. 풍월향도(風月香徒)
8. 수륙재(水陸齋)
9. 배달 문화의 신선도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