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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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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개똥 정의” 이야기

출간일
2021-07-19
저자
박제현
분야
문학
판형
국판(148 X 210)
페이지
268
ISBN
979-11-6552-959-8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8,000원
저자소개

박제현

소방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 《나의 “개똥 정의” 이야기》가 있다.

한없이 힘없는 존재로 살아가지만 우리는 불의와 불공정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희생을 감내하고 꼬일 대로 꼬여버린 인생에 절망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로 인해 세상이 바뀌기도 한다는 것을 실감한다. 어떻게 어떠한 모습으로 태어났든 그 자체가 소중하고, 살아갈 날들이 길게 느껴지지만 결국 짧기만 한 인생이라는 것. 그렇기에 살아있는 고통마저도 행복 속에 녹아있는 일부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만나 보기 바란다.

 

 

아버지의 존재를 모르고 태어난 나는 강원도 외할머니 손에 맡겨 자라게 되면서 갖은 시련을 겪는다. 고등학교 때는 연약한 친구를 괴롭히는 동급생들을 막는 과정에서 인생이 한없이 꼬여가기 시작한다.

지역방위로 영장이 나왔지만 나태하고 나약한 나를 가다듬기 위해 애써 사랑하던 여인과 이별을 하고 해병대에 입대를 하게 된다. 그곳에서 꼬여가는 일들이 살짝 펼쳐진다. 편입의 꿈을 접고 경찰에 도전하지만 필기시험을 여섯 번이나 붙고도 결국 탈락의 고배를 여러 번 마시면서 어쩌다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다. 얼떨결에 소방관이 되지만 막상 소방관의 매력에 빠지게 되고 그곳에서 지금의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게 되는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연애 과정과 결혼은 살얼음판을 걷듯 아슬아슬하기만 했다. 소방관 생활을 하면서 이름을 대면 누구나 다 알 법한 국회의원과 우연히 마주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세월호 관련 소방방재청 해체 반대를 명분으로 목숨을 걸고 1인 시위까지 나가게 된다. 그러면서 아내와의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다.

한때 소방관이었지만 지금은 국회의원이 된 한 의원도 1인 릴레이 시위의 동지였다. 이후로도 평범하진 않지만 인간의 내면이 드러나는 소소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매사에 소극적이었지만 불의를 보면 외면하지 못하는 성격 탓에 손해를 보기도 여러 번. 그래도 잡초처럼 다시 일어나 뚜벅뚜벅 걸어 나간다. 결혼을 하기도 전에 외할머니와 어머니를 잃고 하필이면이라는 순간들로 인해 참 많은 것을 잃기도 했지만, 나를 바로잡아 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거친 삶을 살면서 내 마음속의 작은 거울을 얻게 되고 행복이란 무엇인지 깨달아 나간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안에 있다는 것. 그것이 인생인 것 같다.

그리고 소방관의 눈으로 본 이 사회의 기울어진 모습에 대해서 꼬집어 보기도 한다. 비난을 위한 비판이 아닌, 서로를 위해 더 발전하기 위한 되짚음과 논의들. 감자 열매를 맺기 위해 꽃을 피웠다 지며 희생하는 감자꽃처럼, 정의와 상생을 위해 한 발짝 더 딛고 싶은 마음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프롤로그

 

유년 시절 이야기

정의감이 불타올랐던 시기

내 인생의 지각변동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이 있었다니

진정한 성인이 되다

도전과 실패 그리고 새로운 희망

진정한 소방관이 되어 비상을 하다

가슴 시린 영원한 이별 그리고 또 다른 이별 준비

에피소드 One

어머니와의 영원한 이별 그리고 또 다른 인생의 서막

소방의 절규 그리고 가족과의 슬픈 시련

인생의 뒤안길 그리고 시련들

에피소드 Two

인생을 산다는 건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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