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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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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각, 세 번째 이야기

출간일
2024-01-09
저자
주가람
분야
문학
판형
기타
페이지
120
ISBN
979-11-392-1584-7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저자소개

주가람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하는, 전교생 100명이 되지 않는 학교인 ‘관인고등학교’의 문예동아리 ‘규장각’ 부원들이 세 번째 문예지를 출간했다.
고등학생인 ‘김가빈, 김보민, 박신비, 신지유, 이예린, 전성재, 최사랑’의 일곱 명의 학생들이 마음속에 머물렀던 이야기를 저마다의 시, 소설, 에세이로 꺼내어 놓았다.
국어 교사 ‘주가람’ 선생님이 이를 엮어 문예지를 만들었다.

202312, 관인고등학교 문예동아리 규장각이 벌써 세 번째 책을 출간하는 순간을 맞았네요. 어쩌면 책을 출간하는 시점이 매해를 마무리하는 시간과도 같이 맞물려 있다는 게 지난 계절, 사람, 학생, 책과 영화를 스르륵 훑어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올해의 규장각은 회장인 김보민 학생의 뜨거운 열정이 심지가 되어 서로가 따뜻한 난로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동아리 회장 김보민과 동아리 부회장 박신비에게 감사를 보냅니다. 또한 디자인과 기획과 수많은 회의를 함께한 우리들의 부원 김가빈, 박신비, 최사랑, 신지유, 전성재에게도 뜨거운 감사를 보냅니다.

 

-‘글을 시작하며중에서

“30세에 접어들었다고 해서 어느 누구도 그를 보고 더 이상 젊지 않다고 말하지는 않으리라. 하지만 그 자신은 일신상에 아무런 변화를 찾아낼 수 없다 하더라도, 무엇인가 불안정하다고 느낀다. 스스로를 젊다고 내세우는 게 어색해진다.”

 

잉게보르크 바흐만이라는 한 오스트리아 시인의 에세이 삼십세중 한 부분입니다. 그의 말처럼 무엇인가 불안정하다고 느끼며, 스스로를 젊다고 내세우는 게 어색해지는 나이를 지나며 를 이해하고 사랑했던, 이제야 타인을 감싸안아 줄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해, 삶을 힘껏 사랑한 나이였다고 기억해 보겠습니다. 제 기억 속 또 중요한 한 페이지가 되어 준 규장각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글을 시작하며중에서

주가람 - 글을 시작하며

 

신지유 - 겨울을 기다리며

사계절의 미소

이예린 풍경

사랑

心海(심해)

편지

김보민 - 나 정도 가지고

최사랑 - 온새미로

전성재 - 아빠

박신비 - 소망

김가빈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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