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 전두환 군부독재 정권에 맞서 싸웠던 일도, 노동운동에 헌신하고자 현장노동자의 삶을 선택했던 일도, 중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한 카드 수수료 인하와 지역화폐 발행에 나섰던 일도 절실한 마음과 과감하고 끈질겼던 실천이 합쳐져 낳은 결과물이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힘의 바탕은 절실함입니다.

절실함이 구체적 실천으로 이어지면 꿈은 이루어집니다.

그렇다면 실천의 동력은 무엇일까요? 꺾이지 않는 용기입니다. 용기는 고(故) 김대중 대통령님 말씀대로 ‘행동하는 양심’에서 나옵니다.

조약돌 한 개는 가볍고 약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작고 가벼운 돌멩이들이 모이고 쌓이면 역사를 발전시키고, 사회를 진보시키는 거대한 바위가 됩니다. 작은 돌멩이들이 모이고 쌓여 일궈낼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와 부천의 희망찬 내일을 한병환, 저와 함께 꿈꾸는 분들께 이 책, 『삶을 바꾸는 힘, 절실함』을 바칩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지역화폐’는 침체되어 있던 지역경제에 윤활유와도 같은 역할을 한다. 한병환 (전)선임행정관은 지역화폐를 국가 정책으로 이끌어낸 전문가이다. 불공정한 경제구조를 개선해 국민 이익을 극대화하고, 빈부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일념으로 지금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삶을 바꾸는 힘, 절실함>에는 지역화폐처럼 민생에 필요한 역할을 하고자 고민하는 한병환의 절실한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국민의 삶을 위해 오늘도 노력하는 한병환의 절실함을 응원한다. 아울러 골목상권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분들께 일독을 권한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이재명

[추천사: 이한주 가천대석좌교수·경기연구원장(前)]

부천의 오늘을 바탕으로, 내일의 대한민국을 향해 걸어가는 한병환을 소개합니다.

[프롤로그]

꿈을 이루는 힘, 절실함에 대하여

제1부. 청와대, 민생을 바꾸는 힘!

- 한 의원, 청와대에서 함께 합시다

- 촛불혁명과 자영업자의 시위

- 전쟁터 같은 청와대 정책실

- 1인당 112만 명이라니

- 특명, 자영업을 살려라

- 잊을 수 없는 자영업자와의 대화

- 자영업자들의 편에 서다

- 상권 르네상스 탄생의 비밀

- 편의점의 무분별한 증가를 막다

- 자영업자 죽이는 대기업의 먹방쇼

- 프랑스의 정육점 지키기

- 좌절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 대구 칠성시장의 감동과 환희

- 카드 수수료 인하의 막전막후

-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대한민국 카드사들

- 금감위와의 치열한 신경전

- 카드 수수료 대폭 인하의 쾌거를 이루다

-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 한국 경제의 게임 체인저, 지역화폐

- 지역화폐에 대한 노골적 견제가 시작되다

- 조세재정연구원 너마저

- 누가 검사들에게 정권을 내주었는가

- 한국은 준비된 지역화폐 강국

- 청와대의 월화수목금금금

- 마스크 찾아 삼만리

- 갑자기 찾아온 불청객

- 고마운 그 이름, 서영교와 박홍근

- 세상은 사람을 바꾸고, 사람은 세상을 바꾼다

제2부. 삶, 절실함이 먼저다!

- 부천, 1987년 겨울

- 노조 설립에 착수하다

- 부천노동법률상담소에서 만난 사람들

- 시민들의 도둑맞은 세금을 찾아주다

- 왜 지역운동인가

- 무보수 부천시의회 의원으로 11년

- 시민들의 오랜 숙원 보육정보센터

- 잘못된 행정 관행에 종지부를 찍다

- 지역의 창의성이 국가의 경쟁력

- 다시 언론 개혁을 생각한다

- 나의 영원한 스승 김대중과 노무현

- 잊을 수 없는 그 이름, 김근태

- 내가 이재명에게 감동받은 이유는

- 경기연구원이 보내준 지역화폐 백데이터

제3부. 민심(民心)을 명심하라!

- 이재명과 이한주 그리고 한병환의 인연

- 이재명, 대한민국 지역화폐의 대전환

- 윤석열 정부, 이재명이 미우니 지역화폐까지 미워해

- 지역화폐 정책을 더 강하게 밀어붙였으면 정권을 내주지 않았다

- 다윗 경기연구원이 골리앗 조세재정연구원을 이기다

- 기본소득은 억강부약(抑强扶弱)의 확실한 민생 정책

[한병환이 부천시민께 드리는 편지]

기본이 탄탄한 부천!

자치, 성장, 행복을 위해 기본사회 운동을 추진하겠습니다!

[에필로그: 한병환, 그 절실함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