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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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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도 쉽게 배우는 보고서 쓰기

출간일
2023-10-30
저자
이란
분야
자기계발
판형
46배판(188 X 257)
페이지
172
ISBN
979-11-392-1396-6
종이책 정가
17,000원
전자책 정가
저자소개

이란

지은이 이란

고려대학교 학사 (국어교육 전공)
성균관대학교 아동청소년학과 박사 (문학교육 전공)
현 숭실사이버대학교 외래교수

저서
기독교 세계관으로 하는 신나는 문학수업(2019, 그리심)
그림책으로 보는 아동과 우리 사회(공동, 2017, 학지사)
쉽게 배우는 대학 글쓰기(2022, 지식과감성#)

대학에서 제출하는 대부분의 문어로 된 과제물은 전체적으로 보고서라 부를 수 있다. 자기소개서, 독후 감상문, 서평, 평론, 조사 및 실습 보고서, 에세이 등 다양한 형태의 글들을 포괄적 의미의 보고서라고 본다면 ‘A+ 보고서대학에서 성공적인 학점을 받는 법과 동일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대학에서 기말고사를 과제로 대체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고 모든 교과목에서 1회 이상의 서면 보고서를 과제 형식으로 제출받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보고서에 대한 개념적 범위를 가지고 1장은 좋은 글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로부터 시작한다. 왜냐하면 보고서는 작문 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부여되지는 않지만 글쓰기 능력에 절대적으로 좌우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글쓰기 능력은 대학이 키우려는 인재상의 핵심 역량인 의사소통 역량의 가장 중심 부분이다. 대학에서 의사소통은 상당 부분 학술적 글쓰기에 의존하는 것이 그 특징이다. 여기서는 학술적 글쓰기 중에서도 특별히 좋은 보고서를 작성하는 법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본다.

 

<1장 보고서란 무엇인가>에서 발췌

본 교재는 대학에 입학한 학습자들이 자신이 듣는 교과목 수업과 관련해 탐구한 내용의 이해도와 확장적 적용 능력을 증명해 보이는 양식으로서의 보고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설명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고서라는 양식은 좁게 설정하면 매우 좁은 범위의 글만 다룰 수 있지만 광범위하게 범위를 잡으면 대학에서 필수로 써야 하는 모든 글쓰기 형식의 과제를 포괄하는 장르가 될 것이다.

본 교재는 학술적 가치를 지님을 보고서 장르의 특징이라고 보고, 대학에서 작성하는 학술적 보고서 작성법을 그 목적과 상황에 맞도록 다양화하여 제시하고, 특별히 탐구 방법론이나 글의 구성 양식 설정 등에 대하여 보다 쉬운 이해를 가지도록 안내하였다. 독후 보고서부터 조사, 실습, 현장 답사, 실험 보고서 등을 다루었다.

이 교재는 또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꾸려졌다. 특별히 외국인 신입생들에게 보고서 쓰기에 특화된 수업들이 개설되고 있는 현 대학들의 교육과정 흐름을 고려하여 본 교재는 어떤 전공을 공부하는 학생이든 어떤 체재로, 어떤 문체로, 어떤 방법으로 보고서에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의 길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어떤 국적의 학생들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어나 한자를 병기하고자 한 노력이 그러한 길의 일부분이기를 소망한다.

신입생 글쓰기 수업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보고서 작성 수업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실용성 있는 교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1장 보고서란 무엇인가

2A+ 보고서, 그 체제와 유형

3장 보고서의 문체와 표현

4장 제목과 주제 정하기, 자료 찾기

5장 개요 쓰기

6장 논지와 논거 연결하기, 단락 쓰기

7장 서론과 결론 쓰기

8장 본론 쓰기

9장 자료의 배열과 인용

10장 독후 보고서 작성하기

11장 특수 보고서 쓰기

12장 학술적 에세이 쓰기

13장 발표하기

14장 고쳐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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