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출간도서

목록으로

시가 달이 되고 해가 시인이 되다

출간일
2023-09-19
저자
권순렬
분야
문학
판형
페이지
98
ISBN
979-11-392-1333-1
종이책 정가
20,000원
전자책 정가
저자소개

권순렬

권순렬

・생년 1968. 2월 生
・고향 강원도 원주시
・등단 2017년. 6월 『지필문학』 64기 시인

고독하지만 아름다운 중년이고픈 50대 중년 작가의 마음을 시로 담았다. 어느 날 공공 기관의 지방 이전으로 전라남도 나주에 자리 잡은 직장인의 고독함과 자연을 수채화에 담듯 담백하고 진솔하게 본인의 이야기를 그려 내고 있다.

등단한지 얼마 안 되는 新人 詩人으로서는 과감한 단어 선택과 괴짜 같은 표현과 본인만의 색깔을 가진 시를 통해 중년의 고독을 충분히 노래하였다. 유년 시절을 강원도 원주에서 보낸 기억과 중년이 되어 나주 벌판에서 홀로 생활하며 느끼는 감정을 시상에 진하게 우려내고 있다.

어렸을 적 기억과 어머니에 대한 애타는 마음을 목련 꽃과 같은 애련하면서도 숙연한 이미지를 스스로 생각하도록 유도한 작가만의 특유한 자연스러움의 표현이 작품을 더욱 돋보이도록 터치감을 주고 있다.

우리는 누구나 유년 시절이 있고 그 기억을 먹고 산다. 해와 달이 만날 것 같지만 영원히 만날 수 없음을 자연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지나간 시절은 영원히 우리의 가슴에 있을 뿐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기억의 암각화이다. 때로는 수채화처럼 때로는 추상화처럼 마음의 물감을 이리저리 흩뿌려 놓고 마치 독자에게 마지막 붓 터치를 하라는 듯 작가의 시는 늘 현재의 시간과 공간을 비워 놓고 기다린다.

동백꽃

비 온 후에

가난한 사람들의 기도

행복

그대에게

민들레 바람

그리움

절규

진달래

만남

개나리

벚꽃과 동백나무

살아 보니 좋더라

정신병

우울증과 기쁨의 차이

잊히는 것들

당신 생각

아버지

가을 마음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요

초겨울 보름달은

낚시에 세월을 낚고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내가 곧

무제

들국화

석양이 슬프지 않음은

걷고 쉬다

붓꽃이 피었다

봄 하늘을 날다

사랑하면요

연인

귀향

산길

오일장 날

자화상

목련꽃

아침과 바람, 그리고 햇살

컴퓨터

애인·마누라·친구

겨울 아이

유리창

비운다는 것

어머니의 자리

여자와 엄마 그리고 딸

핸드폰

인생의 수첩

답장 없는 편지

비 오는 날의 출장

독방의 시간

민들레와 어머니

민들레랑

고독함에 대하여

독방

수제비

호텔

터널

적막함에 대하여

콜롬비아의 여인

수제비와 장날

마지막 편지

마우스

시의 무감각

안아 주세요

별 바람 그리움

정의(正義)로움으로

성찰

중독

외로움

술 한잔 하이소

그토록 사랑한

강아지풀

꽃 피는 들판에 서면

폐가(廢家)와 산속 그리고 농부

몽돌 해변의 추억

해운대

봄을 봄(See the Spring)

돌울타리와 민들레

어느 노인 작가의 미소

동백꽃

빛의 어둠

닫기

출판상담문의

오전 9시 ~ 오후 6시

070-4651-3730

세상과 책을 잇는
마중물같은 출판사
지식과감성#

고객센터 전화상담

070-4651-3730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시간 : 11시 25분 ~ 1시)

1:1 온라인 상담

지식과감성# 카카오플러스 친구 추가

메일 또는 카카오톡으로 상담 신청 가능

원고 및 파일전송

웹하드 접속하기
아이디 : ksbookup 비밀번호 : ks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