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면서 참으로 많은 고난과 고통과 아픔, 슬픔들을 겪으며 살 수밖에 없는데, 그런 어려움들을 서로가 위로하면서 더 나은 삶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고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역할을 하는 우리는 서로의 하느님이 되어 희망으로 이끌고 행복을 얻게 하는 긍정적인 존재가 된다. 그리고 태어난 이상 언젠가는 죽음도 피할 수 없는 것인데 그 죽음 앞에 공포보다는 다시 부활하는 자연의 일부로서 살아 있는 존재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종교적인 메시지로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기원이 담긴 소설이다.
고통스럽고 아픈 사람에게 동질감을 느낍니다.
많은 십자가를 짊어진 사람의 가슴에 그래도 우리는 살아 있어야 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잠자리에 누우면 깨어나고 싶지 않았던 날들이 있었기에 손잡고 같이 살아 보자고 따뜻한 영혼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분명, 내 머리에 흰 눈이 쌓인 지금은 행복하니까요.
돌밭 길을 함께 걸어가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작가의 말
인연의 인연
삶의 문풍지 소리
영원한 여행자
영화보다 영화다운
잔인한 손의 부드러움
그대의 그녀
청춘의 날들
운명의 장난
파계
가슴에 남은 줄무늬
사색의 바다
반짝이는 어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