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한 사계절 속에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재촉하는 세월
겨울의 끝 대신 사랑 한 포기로서 여생의 여백을 더 채우고 싶어
봄 여름 가을, 그리고 사랑으로 <동화의 계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겨울이 서운해하면 어떡하죠?
‘화려함 속에 행복은 놓치기 싫어 조금만 더 채우려고 몸부림칠 때’
-시 <겨울 앞에서> 중 일부
김재원 시인은 단 한 번만이라도 하늘의 바람을 입고 싶어도 곁눈질하는 햇빛에 자꾸 길을 잃어 가는 사람들에게 정직한 삶을 구체적으로 제안하는 시인이다.
마치 정호승 시인의 <봄길>에서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고,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고 했듯이.
김재원 시인의 시집에 덧붙입니다.
<배우> 천풍 최일화
또 하나의 사랑
또 하나의 이별
또 다른 사랑
비밀
곁에 있어도
사랑 그리고 이별
첫사랑의 기억
내 사랑 어디에
아직도 내 임은
난 사랑 넌 우정
꽃보다 더 진한 향기
무지개
가을 사랑
가을을 가지고 간 사람
아름다운 이별
사랑은 집착
임의 향기
인연
괜찮아, 지금
지금은 괜찮아
산다는 것은
바람이 좋다
내 고향 쇠평리
도자기
보름달
바닷가
빗물
소낙비 속에
비 온 뒤 그대일까
보트를 타고
길 위를 나는 새(모터사이클)
기타
낯선 도시에서
제자
고운 여인
미운 친구
하얀 그리움
적벽가에서
조금만 천천히
동화의 계절 _ 봄이 오는 길
봄이 오는 길
봄을 기다리며
봄은 여기에
봄이 왔었네
초로의 봄날
봄 소풍
순결한 벚꽃
꽃샘추위
봄비1
봄비2
산수유
토끼풀
데이지꽃
봄날은 간다
앵두
채송화1
채송화2
장마
가을 향기
가을의 단상
억새
낙엽
동백꽃
겨울 앞에서
첫눈
겨울비
눈 오는 날에는
그대는 눈
사계절을 보내고
또 다른 계절
세월 _ 봄 여름 가을 그리고 사랑
인생
아버지의 봄1
아버지의 봄2
아버지의 겨울1
아버지의 겨울2
아름다운 추억
부모
아버지의 사랑
어머니
그녀의 삶
어머니의 노동
어머니의 훈장
조청
졸업 여행
호연지기
딸아이
그때는 몰랐어요
삶
어쩔 수 없지
참아야 돼
시, 당신의 노래 _ 사랑 그리고 노래
구절초
사랑 그리고 노래
사랑
당신
웅비하는 완주
완주 사랑
달빛 추억
새만금
아카시아 피던 날
섬진강에 그 사람
사랑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