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국 고전소설의 현대적 의의와 교육적 가치를 높이고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절실한 바람이 담겨 있다. 저자가 몸담고 있던 고등학교 교직 생활과 대학 강의의 경험이 이 기획에는 담겨 있다. 고전문학을 통한 일상에서의 구체적인 실천과 활용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보고자 하였기 때문에 이 책의 키워드로는 ‘고전문학, 글쓰기, 소통, 실천’을 제안해 볼 수 있다. 고전문학 작품을 활용한 글쓰기 교양 교육의 실천이 학습 현장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실천의 한 방식이라면, 고전문학을 통하여 현실과 소통하고 교육적, 문화적으로 접근하여 분석하고 활용하는 것은 비판과 성찰을 동반하는 자기 모색이나 다름 없다. 고전문학이 현실과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힘을 믿기에 교육 현장에서의 공명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하였다.
고전문학을 국어국문학과나 국어교육과의 전공과목으로만
인식하는 것에서 벗어나 교양 교육에서 고전문학을 활용함으로써
한국문화에 대한 다층적 조망과 함께 현대사회의 쟁점도 연결시켜
문학을 활용한 통시성을 체험할 수도 있다. 이 제안은 대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함께 점진적 사고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교양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다.
머리말
Ⅰ. 《최척전》을 활용한 대학 논리적 글쓰기
1. 《최척전》의 소개 및 성격
2. 매체를 활용한 《최척전》의 심층적 이해
3. 현재 적용 가능한 가치와 비교 평가
4. 《최척전》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 사례
Ⅱ. 《흥부전》을 활용한 대학 논리적 글쓰기
1. 《흥부전》의 소개 및 성격
2. 매체를 활용한 《흥부전》의 심층적 이해
3. 현재 적용 가능한 가치와 비교 평가
4. 《흥부전》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 사례
Ⅲ. 《설공찬전》을 활용한 대학 논리적 글쓰기
1. 《설공찬전》의 소개 및 성격
2. 매체를 활용한 《설공찬전》의 심층적 이해
3. 현재 적용 가능한 가치와 비교 평가
4. 《설공찬전》에 대한 학생 글쓰기 사례 소개
Ⅳ. 고전소설을 활용한 대학 교양 글쓰기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