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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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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왔고, 제주에 살아요

출간일
2021-01-01
저자
이윤경 외 2명
분야
문학
판형
기타
페이지
296
ISBN
979-11-6552-593-4
종이책 정가
14,800원
전자책 정가
10,000원
저자소개

이윤경 외 2명

이윤경 (제주지앵)

40년 넘게 수도권에 살다 6년 전 제주로 이주해
중고생 아이들을 키우며 남편과는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다.
책과 예술을 지극히 사랑하며
사람에 대한 무한한 관심과 애정을 지녔다.
‘새로운 고향’인 제주에서 글과 음악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자신만의 문화공간을 운영하는 꿈을 꾼다.


이윤영 (명랑)

제주 시골에서 초등학생 두 딸을 키우며
주말부부로 3년째 살고 있다.
춤추기를 좋아하고 도전하기를 즐기며,
인생은 모험이자 여행이라고 생각하기에 지금, 여기를 산다.
텃밭을 가꾸며 스스로가 자연의 일부로 존재하길 바라고,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겠다는 원대한 뜻을 품고 있다.


이나즈 (이나즈)

제주살이 5년 차, 2세, 5세 두 아이의 엄마이며
반찬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글 쓰고 책 읽는 것을 좋아하며
살아가는 모든 것들의 애씀과 고독과 분투를 애정한다.
머릿속이 번잡할 때는 숲길 걷는 것을 즐기고
함께 건강한 웃음 지을 수 있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속에
행복을 느낀다.

유치원생 엄마, 초등학생 엄마, 중고등학생 엄마인 세 여자는 제주에 이주해 살아가고 있다. 각자의 사연과 이유로 새로 튼 보금자리에서 이런저런 경험을 하며 더욱 단단해지고 있는 그녀들. 너무 많은 네트워크로 인해 에너지가 금세 소진되기 쉬운 도시에서의 삶과는 달리,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제주의 환경 속에서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고, 가슴 벅찬 희망을 꿈꾼다. 고립되어 심심할 것 같은 제주에서의 생활을 두고 그녀들은 ‘나 자신이 문화가 되고 예술이 되는 삶을 누리고 있다’고 한다. 이주를 결심했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한 해 한 해가 한 장의 크레페가 되어 빚어진 것처럼 크레페 케이크 같은 그녀들의 생생한 삶의 맛을 담았다.

두근두근, 새로운 모험이 시작될 것 같아.

우리의 제주살이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까?


우리는 또 어떤 꿈을 꾸게 될까?


해 질 녘 핑크와 보라 사이 중간 어디쯤인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볼 때, 청명한 가을하늘을 보송보송한 구름이 수를 놓아줄 때, 나무가 우거진 숲길이나 한적한 시골길을 운전할 때, 하늘이 뻥 뚫린 도로를 한라산과 함께 달릴 때, 그 모든 순간이 더 열심히 살아갈 힘을 준다. 


산과 들, 밭과 숲, 말과 돼지, 뱀과 지네, 새와 벌 등 가깝지 않았던 단어들이 일상이 되는 육아 환경 속에서 아이들은 스스로 자란다. 세 엄마는 제주에 살며, 아이들과 남편 이야기가 아닌 ‘내’ 이야기를 더 깊이 다양하게 나눌 수 있게 되었다. 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고 하는 말이 있다. 그녀들은 스스로 성장하며 꿈과 미래를 좇는 엄마의 뒷모습을 만들어 가고 있다.


도시는 영향받고 자극받는 게 많아서 진정한 나로서 중심 잡고 살아가기가 쉽지 않지만, 어디든 한적한 제주에서는 안 하고 싶은 거 안 해도 괜찮으니 좋다. 너무 많은 네트워크 때문에 빼앗기던 에너지를 제주에서는 나에게 좀 더 집중시킬 수 있다. 제주의 자연 속에서 진정한 내가 되는 것 자체가 예술이 되는 삶을 경험한다. 제주에 산다는 것 자체가 진짜 나를 만나는 여정이다. 내가 문화가 되고, 예술이 되는 신기한 섬 제주.


프롤로그


1장 우리 제주에 가서 살까?


어디가 됐든 새 출발 하고 싶어 (이나즈)

캐나다 대신 제주 (명랑)

캠핑이 아니고 답사였어? (제주지앵)

나를 품어준 곳, 표선 (이나즈) 

여행 갔다가 집을 사다 (명랑) 

제주로 진짜 살러 가는 거 맞아? (제주지앵) 

한 울타리에 두 마리 호랑이는 안 돼 (이나즈) 

주말부부? 일단, 가즈아! (명랑)

크리스마스 날의 이사 풍경 (제주지앵)

제주시에 마련한 새 보금자리 (이나즈)

오늘부터 제주도민 (명랑) 

제주에 왜 사냐건, 웃지요 (제주지앵)


2장 제주살이가 이런 거였어!


통근 비행기를 타고 오는 남편 (제주지앵) 

어쩌다 보니 반찬가게 (이나즈)

요망진 신입생 (명랑) 

제주에서도 잘 자라는 아이들 1 (제주지앵) 

이곳은 어디인가 (이나즈) 

닭 먹고 알 먹고 (명랑) 

포비야, 루피야, 고마워! (제주지앵) 

팔다리만 움직이자! (이나즈) 

매주 날아오는 기러기 아빠 (명랑) 

없는 것보다 있는 것에 집중하기 (제주지앵)

어느새 3년 (이나즈)

지네와 뱀의 접근을 막아라! (명랑) 

제주에서도 잘 자라는 아이들 2 (제주지앵)

아이들은 나의 버팀목 (이나즈)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 (명랑)


3장 마음 가는 대로 다 해보자!


순진한 머핀 장사 (제주지앵)

출산 한 달 만에 달려간 곳 (이나즈)

제주 시골에서 매일 뭐 해? (명랑)

맘마미아 영화 100번 보기 도전! (제주지앵) 

나를 변화시킨 고전 독서 (이나즈)

학부모 동아리에서 만든 나의 첫 책 (명랑)

제주지앵의 문화살롱 (제주지앵) 

투자 공부야, 철학 공부야? (이나즈) 

명랑한 제주생활 (명랑)

현지인의 나 홀로 버스여행 (제주지앵) 

글 쓰는 반찬가게 여자 (이나즈)

나도 돈을 벌고 싶다 (명랑) 

내 일상의 BGM (제주지앵) 

글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 (이나즈)

마음 가는 대로 다 해보자 (명랑) 


4장 제주야, 고마워!


자연이 좋아 (명랑) 

세상 단 하나뿐인 나의 이웃 (제주지앵) 

성장하며 소통하는 그녀들 (이나즈)

침묵을 배우는 시간 (제주지앵) 

자연을 닮아가는 삶 (이나즈)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명랑)

썸만 타던 자연과 사랑에 빠지다 (제주지앵)

이대로만 이만큼만 (이나즈) 

내가 만들어가는 운명 (명랑)

유배지에서 보물섬으로 (제주지앵)

사람+이야기+꿈=사랑 (이나즈) 

꿈꾸는 다락방에서 매일 아침 써봤니? (명랑) 

내가 60에 뭐가 될지 궁금해 (제주지앵) 

이방인에서 도민으로 (이나즈) 

새로운 도전의 싹이 트다 (명랑)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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