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잘 살려면,
첫째, 지혜로운 스승을 만나야 하고
둘째, 어려울 때 함께할 수 있는 벗을 사귀어야 하고
셋째, 다사로운 동반자를 두고
넷째,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바쳐야 합니다.
살다 보니 지혜로운 스승이 바로 제 옆에 있는데도 모르고 지나가 버린 경우도 없지 않는 것 같아요. 벗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내 자신 주위의 사람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우리 모두가 되어 항상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 ‘3학년 부장님의 이야기’ 중에서
2020년 여러분의 1학년 때 만나서 추억을 쌓았는데, 3학년에 다시 만나게 되어서 정말 반가웠어요. 올해 초 샘의 마음이 힘든 가운데서도, 내가 잘 알고 있고 나를 반겨주는 여러분을 보러 학교 오는 게 힘이 되었답니다.
책 준비 안 하면 혼내고, 수업 시간에 딴 짓 못하게 하는 엄격한 샘인데도 믿고 잘 따라주어 고마워요. 고3이라는 한계 속에서 마음에 꽉 차는 수업을 하기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눈 이야기, 웃음 피어나던 순간은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3학년 학생들, 졸업 축하해요. 사랑합니다.
- ‘3학년 국어 교사들의 이야기’ 중에서
3학년 부장님의 이야기
3학년 국어 교사들의 이야기
3학년 학급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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