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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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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성으로 밝혀낸 세계와 인위이성으로 세워진 세계

출간일
2023-05-15
저자
나현우
분야
인문
판형
신국판(152 X 225)
페이지
352
ISBN
979-11-392-1064-4
종이책 정가
18,000원
전자책 정가
저자소개

나현우

본 도서는 별도의 저자소개가 없습니다.

제1부 <자연>은 자연을 이루는 가장 기초적 본성인 불일치의 특성을 탐구함으로써 자연 탐구를 진행한다.

제2부 <국가>는 자연 상태에서 불일치하는 개인들이 인공의 합목적성, 즉 공리(公利)의 인위적 일치 아래 혼합되는 경우를 통해 국가의 발생 원리와 명분을 탐구한다.

제3부 <잠언과 예술>은 인간에 대한 경구들로 이루어져 있다.

제4부 <종교>는 앞선 고찰들의 결정체로서, 이성의 등불이 종교의 어스름을 걷어내는 과정을 담고 있다.

자유 의지를 지니는 이들은 스스로 처한 처지나 운명을 한탄하며 자신의 신세에 대해 푸념한다. 자유정신을 지니는 이들은 운명과 처지가 이끄는 것을 사랑한다. 이들은 우뚝 치솟은 봉우리를 향하는, 유난히도 높은 이들이다.


운명이란 반-섭생인가? 자연의 아이는 잠을 의사로 모든 병을 고쳤으니, 번잡한 외과 시술을 기대하지 않았다. 섭생은 자연과 운명이 이끄는 대로 죽음과 잠, 식사를 향해 줄달음치는 것이다. 운명은 무엇보다 훌륭한 섭생법이다.


운명이 각자의 삶을 에워싸고 자연은 모든 운명을 에워싸는 듯 보인다. 모든 훌륭한 사상과 아름다운 작품, 경이로운 묘사는 이미 모두 만들어지고 더 이상 손댈 곳 없는 듯하니, 마치 모든 것이 최선인 듯하다. 우리는 하는 수 없이 운명에 의해 이끌려 가는가? 운명의 애인이자, 자연 애호가인 인간은 그를 감싸는 아침놀과 아침별의 가장행렬이 그를 둥글게 에워싼 채 그를 어디서부터 어디로 끌고 가는지, 놀라운 예감과 예지에 사무친다.


울창한. 그 속을 좀처럼 짐작할 수 없게 어두운. 양옆으로, 위아래로 빼곡히 메운 초목들의 숲 어귀에서, 우리의 순례자는 마주보는 태양빛의 신의가 눈에 남긴 깊은 상처를 횃불 삼아 초목의 동굴에 발을 들인다.

1부. 자연

ⅰ. 자연 탐구

ⅱ. 자연 탐구의 세 단계

ⅲ. 개별자와 보편자 그리고 세계의 구성에 관하여

ⅳ. 데카르트 좌표계

ⅴ. 인공 플라스크, 선과 악

ⅵ. 충족 이유율에 근거한 제일 근원자 신에 관한 고찰


2부. 국가(루소에게 보내는 서한)

ⅰ. 여러 인격과 자연 상태 그리고 국가와 언어의 발생

ⅱ. 자연 상태와 사회 그리고 소유

ⅲ. 정체로서의 군주정에 관하여

ⅳ. 권력, 군주, 범죄에 관하여

ⅴ. 권리의 발생과 불평등의 합당함


3부. 잠언과 예술

ⅰ. 적그리스도의 잠언

ⅱ. 결혼과 육아, 유전에 관하여

ⅲ. 교육과 운명에 관하여

ⅳ. 익수자와 질시, 가치와 인기에 관하여

ⅴ. 염세주의에 관하여


4부. 종교

ⅰ. 거세된 프로크루스테스

ⅱ. 참된 시대의 적자는 반시대의 서자

ⅲ. 종교의 어스름

ⅳ. 인류의 아스파시아

ⅴ. 계보와 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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