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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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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안 가본 미국 남부

출간일
2023-02-01
저자
유난
분야
여행
판형
기타
페이지
228
ISBN
979-11-392-0902-0
종이책 정가
18,000원
전자책 정가
12,000원
저자소개

유난

외국어 고등학교, 외국어 대학교를 나왔지만, 정작 짧은 동남아 여행 외에 외국을 경험해 보지 못한 ‘외알못’이다. 당연히 평생을 한국에서 살아갈 생각이었기에, 영어 공부는 취직과 함께 손에서 놓은 지 오래. 23살에 입사해 서 26살에 대리, 30살에 과장을 달며 회사에서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아가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남편의 미국 발령으로 생각지도 못하게 미국 텍사스로 가게 된다. 억지로 경단녀가 되어 30대 후반에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게 된 것이다. 영어로 힘들어 하던 때 취업을 하게 되고, 영어, 그리고 미국을 알기 위해 여행을 시작한다. 여행을 통해 작게는 미국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게 되었고, 크게는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가족과의 행복을 느끼게 되었다. 이 글은 텍사스에 사는 덕분에 남들이 안 가 본 미국 남부 여행을 가족과 함께 마음껏 하는 이야기이다. 더불어 미국에서 새로운 경력을 쌓아 나가며 영알못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찾아가는 성장 이야기이다.

미국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샌 안토니오의 리버워크’

애플, IBM, 델, 테슬라 그리고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으로 유명한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오스틴’

제임스딘과 엘리자베스 테일러 주연의 영화 ‘자이언트’ 촬영지인 ‘마파의 파이사노 호텔’

남들이 다 가본, 이미 많이 알려진 미국 동부와 서부 여행기에 살짝 질리셨다면

이들 가족과 함께 안 가본 미국 남부를 경험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내 생각엔 볼텍스(vortex)의 에너지는 여유로움이야.”

“여유로움?”

“응. 엄마도 볼텍스 에너지를 받아서 좀 여유를 가져봐. 엄마는 계속 만족하지 않았잖아. 미국에 와서도 계속 뭔가를 해야 하고, 해야 하고.”

아직 10살 밖에 안 된 아들도 알고 있었다. 엄마는 더 나은, 더 좋은 것을 찾기 위해 항상 애쓰는 사람이라는 것을. 여행조차도 미국에 왔으니 뭔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 속에 영어를 늘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시작한 것이었다. 하지만 지난 4년 동안 쉬는 날마다 다녔던 여행을 통해 가족에게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변화가 생겼다. 마음의 여유와 평화 그리고 성장이었다.


짧은 동남아 여행 외에 외국을 경험해 보지 못한 ‘외알못’인 저자는 갑작스러운 남편의 발령으로 미국 남부 텍사스로 가게 된다. 경력단절의 두려움으로 5년 동안의 미국 생활 동안 영어만이라도 늘려야겠다는 결심을 한다. 영어 학원에 다니고, 같은 영화 100번 보기를 하며 대본을 달달 외우기도 했다. 하지만 38살의 늦은 나이 때문인지 영어는 잘 늘지 않았다. 가장 큰 문제는 미국인의 파란 눈만 보면 머릿속이 하얘지는 것과, 내가 공부한 영어를 쓸 곳이 없다는 것이었다. 미국에 왔다고 해서 미국인과 이야기할 기회가 많은 것이 전혀 아니었다.

영어로 힘들어 하던 때 우연한 기회로 메디컬 스파에서 일을 하게 되고, 한 고객이 해 준 조언이 이 책을 쓴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영어를 늘리고 싶으면 영어만 공부하지 말고 미국 지리, 역사, 문화를 배우는 게 필요해. 먼저 네가 살고 있는 텍사스주와 그 근처부터 여행을 다녀봐.”

그렇게 텍사스와 그 주변에 있는 주부터 시작한 여행은 미국 남부를 거쳐 중미까지 뻗어 나갔다. 호기심 대장이 40살이 다 되어 넓은 세상에 나오니 그 세상을 알아 가는 재미에 빠졌다. 새로운 환경에 대한, 미국인에 대한 두려움은 여행을 통해 점점 사라지고, 이제 미국과 미국인이 우리 한국, 한국인들처럼 편해지는 경지에 이르렀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가득 채울 정도로 수많은 추억과 행복도 쌓였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가장 큰 변화는 마음의 여유를 찾고, 매일의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 이제 넷플릭스 드라마를 3편 연속으로 보아도 더 이상 ‘시간을 낭비했다’는 죄책감이 들지 않는다. 그건 낭비가 아니라 재충전을 하는 거라 자신에게 말해 주고 스스로에게 조금 더 너그러워 졌다. 그리고 저자가 변하니 가족들도 더 편안해지고 행복해졌다. 소극적이었던 아이는 이제 여행지에서 만난 홀로 온 외국인에게 먼저 얘기를 걸기고 하고, 사진을 찍어 주는 등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성격으로 바뀌었다. 수많은 여행들이 가족의 몸과 마음을 성장시켜 주었던 것이다.

이렇게 말하니 마치 자기 계발서 같지만, 이글은 여행기이다. 여행하며 경험하고 느낀 것을 그때그때 담아 낸 기록이다. 미국 동부와 서부는 우리에게 알려진 여행 장소가 많이 있지만 중부와 남부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저자 가족이 미국 남부에 살고 있는 만큼 이 책과 함께 안 가본 미국을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 가족과 함께 낯선 도시와 나라를 여행하는 마음으로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

프롤로그


NO. 1 뉴멕시코주

하얀 모래 언덕에서 썰매를!

화이트 샌즈 국립공원 (White Sands National Park)

거대한 지하 세계 탐험

칼스배드 동굴 국립공원 (Carlsbad Caverns National Park)

과달루페 산맥 국립공원 (Guadalupe Mountains National Park)


NO. 2 애리조나주

신기하고 재미있는 황량한 풍경

애리조나 세도나로 향하다

지구의 에너지 센터 ‘볼텍스’ 기운이 가득!

애리조나 세도나

절벽 캐슬 아파트를 아시나요?

몬테주마 웰 (Montezuma Well National Monument)

몬테주마 캐슬 (Montezuma Castle National Monument)


NO. 3 텍사스주

박쥐 똥 맞고 10년 운 좋기!

박쥐 투어 (Congress Avenue Bridge Bat Watching)

도심 한가운데 자연 수영장!

바톤 스프링스 풀 (Barton Springs Pool)

텍산들의 자부심

텍사스 주청사 (Texas State Capitol)

텍사스 로드 트립을 시작하다

사막 한가운데서 만난 아찔한 사건

모닥불과 마쉬멜로우 그리고 별

빅밴드 국립공원 (Big Bend National Park) 첫째 날

황량한 돌산이 아니었다!

빅밴드 국립공원 (Big Bend National Park) 둘째 날

떠나자마자 떠오르는 그리움

빅밴드 국립공원 (Big Bend National Park) 마지막날

예술의 도시

Marfa(마파)를 아시나요?

미국의 베네치아

샌 안토니오 리버워크 (San Antonio River Walk)

시원한 물벼락 맞기!

샌 안토니오 씨월드 (San Antonio Sea World)

어른들과 아이들의 놀이터

샌 안토니오 히스토릭 마켓 & 와일드라이프 랜치 사파리

(San Antonio Historic Market & Wildlife Ranch Safari)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의 차이

샌 안토니오 미션스 (San Antonio Mis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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