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반짝거리며 사라지는 글이 아닌,
번쩍이며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 글이기를”
내 인생은 아무것도 없는 사막처럼
그 존재의 의미도 이유도 없이
무의미하고 건조하기만 했다.
내 인생의 방향을 알 수 없었다.
책을 쓰면서 나를 돌아본 시간은
나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느끼기 시작하고,
더 솔직해지고 당당해질 수 있도록
성장하게 해주었다.
저는 길거리를 걸어 다니다 보면 한 번쯤 마주쳤을지도 모르는, 어쩌면 주위에 한 명쯤은 있을지도 모르는 그런 사람입니다.
평범하고, 특별할 게 없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이 책은 그런 평범함을 가진 저의 생각과 경험을 담아낸 책입니다.
책을 소개하는 부분에서도 이야기하겠지만, 많이 부족한 책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런 책이 누군가에게는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기를, 또 누군가에게는 편안함을 선물해줄 수 있는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힐링’되는 책이 되기를 염치없이 바라봅니다.
오늘 하루 어떠셨는지 모르겠지만, 이 책을 집은 오늘 하루, 그리고 앞으로도 여러분의 나날들이 행복하고 소중하게 쌓여가고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1. 집필
2. 배움
3. 감정
4. 인(人)
5. 삶(生)
6.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