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석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16세의 나이에 수도중학교 제1회 백일장 운문 부문에서 차상을 수상했다. 그때부터 사색과 글쓰기를 즐겼다. 그러나 한순간에 집안에 닥친 불행들로 인해 학생 시절 고뇌와 방황을 했다. 대학교 졸업 후 다양한 경제·경영분야에서 폭 넓은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그러나 인생은 굴곡진 삶이었다. 그렇지만 그 굴곡진 삶에서 인생의 깊이와 참을 더욱 깨달았다. 그래서 김명석의 글에는 그러한 인생의 내면적 깊이와 참이 담겨 있다. 늦깎이 인생으로 2015년 단편소설 「거울 속 자화상」, 「탕자의 일장춘몽」으로 제10회 기독교문예 신인작품상을 수상, 등단했다. 저서로는 경제·경영관점 기행서적인 <신삼국기행>, 저자의 인생길을 에세이와 시로 엮은 <아버지의 바퀴가 이어준 행복>, 첨단 과학기술, 물질문명의 현실과 미래를 조명한 장편소설 <밀레니엄 그 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