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사는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만큼 많이 알고 있지 않습니다. 실제로 모든 면에서 무지했던 이전 시대의 믿음의 사람들이 오늘의 우리보다 더 많이 알고 있었다는 사실은 참으로 역설입니다.

신학을 비롯해 모든 지식이 부족했던 그때 그들은 어떻게 그랬을까요? 이유는 단 하나 그들은 믿음으로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매 순간 그들에게 주어지는 일들을 믿음으로 행하는 것뿐이었고 그것이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었습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연구하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참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살고자 하는, 소박한 마음으로 그리스도를 따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책입니다.

아무쪼록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믿음을 제대로 깨달아 믿음의 바른 길을 가는 이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며, 특별히 이 일이 이 책을 읽는 여러분에게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본문 중에서

머리말

제1장 왜 믿음인가

제2장 믿음의 길

제3장 믿음이란

제4장 믿음과 이성

제5장 믿음과 체험

제6장 믿음과 말씀

제7장 믿음과 고난

제8장 믿음과 자기 부인

제9장 믿음과 영적 가난함

제10장 믿음과 해방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