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오, 안데스를 넘다』는 저자가 중남미 9개의 국가를 여행하며 느낀 점들을 진솔하게 써 내려간 포토 기행 에세이집이다. 마야, 아스텍, 잉카 문명이 융성하여 다른 대륙과는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중남미의 여러 국가들. 저자가 이끄는 손길을 따라가다 보면, 아직도 뜨겁게 살아 숨 쉬고 있는 그들의 숨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사진 전시회를 열 정도로 뛰어난 사진 실력을 가지고 있는 저자가 직접 찍은 아름다운 사진들은 글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프롤로그 이야기 문을 열며
첫 번째 장
마야문명의 보고,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거리
소깔로 광장
태양의 피라미드
카리브 해안의 휴양 도시, 칸쿤
마야문명의 진수, 치첸이사
두 번째 장
예향이 숨 쉬는, 쿠바
첫인상
포격식
예향의 거리
볼펜 하나 주세요
불멸의 작품, 노인과 바다의 해변에서
세 번째 장
운하가 있는, 파나마
금융의 도시, 파나마
대통령 집무실
양 대양을 잇는 운하
네 번째 장
잉카문명이 호흡하는, 페루
마음을 무겁게 하는 고산증세
잉카제국의 수도, 쿠스코
쿠스코의 거리
잉카의 또 다른 면, 삭사이후만
켄코
산토도밍고 성당
신앙의 충돌
물의 신전, 탐보마차이
성스러운 계곡, 우루밤바로 가다
잃어버린 도시, 마추픽추
시를 읊고 있는 안데스 고원
다섯 번째 장
땅고의 나라, 아르헨티나
탱고의 도시, 부에노아이레스
까미니또의 거리를 거닐다
목가적 분위기의 식당
야경의 유혹
탱고를 곁들인 만찬
유서 깊은 묘지, 레꼴레따
여섯 번째 장
유적의 보고, 우루과이
꼴로니아 박물관
탄식의 거리
일곱 번째 장
리우의 아름다움을 지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거리
눈이 부시는 리우데자네이루의 아름다움
은빛의 코파카바나 해수욕장
삼바축제
코르코바도 언덕의 그리스도상
스테인드글라스의 중앙 성당
이구아수
폭포수를 맞다
무한 리필 제공하는 쇠고기
여덟 번째 장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 파라과이
거리 스케치
아홉 번째 장
지구의 끝, 칠레
아침 산책
중앙시장
콘차 이 토로 와이너리
에필로그 이야기 문을 닫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