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낯선 미국의 한 도시에서 홀로 지내며 맺은 사람과의, 자연과의 인연을 서정적인 문장으로 매끄럽게 쓴 에세이이다.
생경한 타국의 문화에 놀라기도 하고, 실수하기도 하면서 얻은 소중한 인연들, 그리고 깨달음, 느낌 등을 되돌아보며 쓴 『콜롬비아 시티에서의 인연』
책을 덮고 나면, 마치 한 편의 아름다운 시를 읽은 듯한 느낌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PROLOGUE 문화의 충돌
PART 01 이슬이 내리는 밤길을 걸으며
#01 허물 좀 벗어 볼까?
#02 이젠 홀로구나
#03 갈 곳이 없는데요
#04 떴다 떴다 비행기2
#05 여기는 콜롬비아 공항인데요
#06 헬로우, 익스큐즈 미, 땡큐
#07 이렇게 만나서 반갑습니다
#08 선도 문도 한 가족이었다
#09 저 수산입니다
#10 하나님 감사합니다
#11 공기들의 아우성
#12 추정한다. 아마도
#13 커피 향이 솔솔 흘러 내려왔다
#14 쉬엄쉬엄 해, 커피 한 잔 어때
#15 오죽했으면
#16 집세 내러 가는 길
#17 결혼선물, 무엇으로 할까
#18 현재에만 충실 하라
#19 밤새 잘 지냈니?
#20 시간은 돈이다?
#21 영화 한 장면 같은 집인데요
#22 한없이 드높아진 가을 하늘
#23 칠면조 고기를 먹어본 적이 있습니까?
#24 진짜 겨울이다
#25 해피 뉴이어
#26 공기가 참 맑네요
#27 신앙은 실천이고 행동이다
#29 글로 말하고 글로 듣다
#30 홈씩
#31 기브 앤 테이크
#32 애는 애구나
#33 부족함과 변화의 고리
PART 02 나들이
#01 부풀어가는 나날들
#02 만남
#03 타워가 흔들거리네
#04 버섯구름
#05 옛날 것 다 그렇지 뭐
#06 시끌벅적해진 대합실
#07 햇살이 평원에 깔리다
#08 글레이셔 국립공원
#09 글레이셔의 야생화
#10 여행이란 게 뭐지?
#11 한마디로 황홀한 나이아가라 폭포
#12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의 무대
#13 스미소니언박물관
#14 링컨은 살아있다
#15 빅 아치의 고장, 세인트루이스
#16 다시 만납시다, 빠이빠이
#17 네가 놓고 간 바나나 여기 있다
#18 말동무도 좀 되어 주고
#19 이 가방이 본인 것 맞습니까?
#20 신의 작품, 그랜드캐니언
#21 여행을 기쁨으로 마무리하다
#22 멀만 교수의 걱정
#23 한국의 첫인상은 어떻습니까?
EPILOGUE 더 이상 우물 안의 개구리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