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 이정부 저자가 그동안 아나운서 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일들을 한데 모았습니다. 그저 멋지게 TV화면에 비치는 아나운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우리가 몰랐던 그 내막에 숨겨진 이야기까지 모두 풀어냈습니다. 이에 이 책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아나운서의 새로운 이야기에 대해 흥미롭게 읽어 내려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신조어가 무수히 발생하는 이 시대에 아나운서로서 언어적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음으로써 많은 깨달음을 얻고 우리의 태도를 고쳐나갈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머리에
시적(詩的) 수필
01 대한민국의 새벽이여, 그대에게 묻습니다
02 새벽 뉴스를 위한 별신굿
03 올림픽 경기장에서
04 말장이들의 가을 외출
05 그 나무들은 설마
수필과 칼럼
01 동(東)과 서(西)
02 황토와 청바지
03 구강의 파열
04 위성으로 배달한 망신
05 천천히 빨리 오세요
06 내 일기장 속의 <대추대감>
07 우리 말 망치기
08 듣기가 중요하다
09 “김창렬이도 했습니다”
10 겸손 실종시대
11 개똥 치우는 노인네
12 TV 아나운서의 말
13 “완전 잘 가라!”
14 유행어, 그 치명적 유혹
15 올림픽 방송의 품질
16 그들이 딴 보이지 않는 메달
17 스포츠 중계방송의 열 가지 계명(誡命)
18 아나운서 스타일
19 미전향 장기 팝송가수 이창림
20 TV 창(窓)에 비친 이름들
21 건망증 데일리 베스트
22 이상한 권투 중계
23 행복의 등급
24 아나운서의 도전
25 시인 아나운서 이상협의 실험
26 어느 국밥 아나운서의 성취
27 월요예선 통과자 (Monday Qualifyer)는 영웅
28 운명적 골퍼 톰 카이트(Tom Kite)
29 노장들의 명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