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는 행복한 일상이다
가족이 생겼고 사랑도 받고.
우리는 같은 곳을 보고
지는 해를 바라보면서
남은 시간을 함께할 것이다옹”
유기묘 센터에서 만나 가족이 된 고양이 ‘수양’.
아이들이 떠나고 없는 빈집에서 톡톡히 한몫을 하는
우리들의 천방지축 귀여운 고양이 ‘수양’의 일상을 담았다.
수양아 우리에게 와줘서 고마워.
앞으로 쭈욱 우리는 함께 할 것이다.
너는 우리 가족에게 온 선물이야!!!
* 본 작품은 2020 경남웹툰캠퍼스 우수웹툰 출판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비를 맞지 않아도 되었고
바람과 추위를 피해 다닐 필요가 없어졌다.
언제나 내가 뛰어놀 공간이 내게 있고
언제나 포근한 손길을 주는 이가 내 눈앞에 있다.
신이 내게 은총을 주셔서….
행복이 뭔지 이젠 알 것 같다.
더 이상 사람은 두려워할 상대가 아니라
이제 사랑할 수 있는 상대가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
행복이 나를 찾아온 것이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