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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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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이야기

출간일
2021-03-21
저자
권이상
분야
취미·예술·실용
판형
46배판(188 X 257)
페이지
584
ISBN
979-11-6552-753-2
종이책 정가
18,000원
전자책 정가
8,000원
저자소개

권이상

TV드라마 연출가
1978년 12월 문화방송 프로듀서 입사
2008년 9월 문화방송 정년퇴직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졸업(언론학 석사)

TV드라마 연출작품
• 〈MBC베스트셀러극장〉 ‘시진읍’, ‘비늘’, ‘제3의 국경’ 등 6편
• 청소년 홈드라마 〈푸른 계절〉 20편
• 〈전원일기〉 280편 - 500화, 1000화, 1088화(마지막 회) 등
• 〈MBC베스트극장〉 ‘가장 슬픈 자세’, ‘사랑, 그 하나만으로도’, ‘경비원님’, ‘복날이 온다’ 등 19편
• 특집드라마 〈쑥부쟁이〉 등 3편

저서
• 《TV드라마 만들기》 - TV드라마 연출의 이론과 실제를 겸한 종합서(나남출판사, 1998)
• 《어린왕자를 찾아서 나는 사막으로 간다》 - 장편소설(문학과 의식, 2004)

※ 본 저술은 방송문화진흥회의 저술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


22년 2개월, 1088회!


《전원일기 이야기》는 1980년 10월 21일 첫 회 ‘박수칠 때 떠나라’부터 2002년 12월 29일 마지막 회 ‘박수할 때 떠나려 해도’까지 MBC에서 방송한 TV드라마 〈전원일기〉의 기록이다. 한국TV드라마 방송 사상 전무후무한 최장수기록이고, 명실공히 ‘국민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으며 웃음과 눈물과 감동을 함께했던 〈전원일기〉.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에 고향과 가족, 인간애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켜 주던 이 드라마가 이제는 그 자체로서 향수의 대상이 될 만큼 시간이 흐르고 세태도 변했다. 이 책은 〈전원일기〉에 관한 한 가장 폭넓고 심도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자료로 통합 정리했으며 많은 에피소드의 줄거리를 찾아내고 명료하게 서술하여 이야기로 엮어낸 것에 의미를 둘 수 있을 것이다.

예전에 어떤 기회에 필자는 〈전원일기〉를 ‘천일야화(千日野話)’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그야말로 천 회가 넘도록 일주일에 한 번씩 우리 앞에 찾아온 이야기, 들판에서 일하고 소박하게 사는 시골사람, 개발시대의 전환기에 살던 우리네 부모님들과 이웃들의 삶을 진솔하게 펼쳐 보여주었던, 우리 자신들의 이야기가 바로 〈전원일기〉였다. 필자 역시 그 이야기 속에 살았고 그 이야기와 함께 살아왔다. 필자는 1990년 5월 8일 467회 ‘새끼손가락’에서부터 1992년 8월 18일 582회 ‘아쉽지만’까지 116편, 1999년 9월 12일 925회 ‘가을의 문턱에서’부터 2002년 12월 29일 마지막 1088회 ‘박수할 때 떠나려 해도’까지 164편, 두 번에 걸쳐 도합 280편을 연출하고 그중에 500회와 1000회, 마지막 1088회까지 연출했으니, 누구보다 이 드라마와 인연이 깊다. …


직장을 퇴직하고 자유인이 되면서 음악 듣고, 책 읽고, 글 쓰고, 산책하고, 가끔 여행도 하고, 이른바 양생(養生)과 소요(逍遙)를 일과로 삼게 된 필자는 자연스럽게 〈전원일기〉 자료를 자주 뒤적이게 되었다. 필자는 예전부터 개인적으로 자료를 많이 가지고 있었다. 이 드라마의 기획안과 첫 회 대본을 비롯해서 관련 서류, 누적된 기록 자료, 신문과 잡지의 관련 기사, 녹화테이프, 사진, 기념품, 상패 등. 그런데 이런 자료들을 볼 때마다 제일 아쉬운 것은 일관된 기록 자료, 이를테면 〈전원일기〉의 이력이라고도 할 수 있는 세세하고 정확한 라인업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랫동안 드라마가 계속될 때에도 내용에 일관성이 없는 것을 넘어 오류와 왜곡이 심해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떨어뜨림은 물론 자체적인 제작상의 난점도 많았다. 쉬운 예로, 드라마가 22년 넘게 계속되다 보니 인물들의 생일 관련 소재만도 여러 번 다루게 되었는데, 특정인의 생일이 겨울에도 됐다가 여름에도 되는 둥 오락가락이었다. 나이가 달라지는 것도 예사이고, 가족관계는 물론 배역에 따라 달라지는 상호 간의 관계 등 혼란스러운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그래서 필자 역시 실수를 자주 했는데, 오죽하면 인물마다 가상호적등본을 만들고 이력서를 갖춰놔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때는 이미 뒤엉킨 실타래처럼 수습불가의 상태가 된 후여서 쓴웃음만 짓고 말았다. 그나마 1990년대 후반 이후에야 조연출들에 의해 간단한 라인업이 작성되어 인계되고 있었는데, 방송사 자체기록인 영상자료목록, 연지(年誌) 등에 의존해 개략적인 것만 있었고, 이야기의 줄거리나 기획의도, 내용의 이면적인 배경, 심층적인 분석 같은 것은 기대할 수 없는 것이었다. 방송일시와 횟수, 부제 등이 자료에 따라 다른 것도 있었다. 이제 와서 이런 작업을 하다 보니, 역시 누락된 것들이 많고 아쉬운 점이 있었다. 정말 한 분야의 기록마저도 이렇게 어렵고 혼란한데, 국가의 역사, 세계사, 문화사, 자연사 등 그 많은 기록들은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야말로 사명감과 열정으로 이루어냈을 그 기록들에 새삼 고마움을 느끼고 그것을 남긴 선인들에 대한 존경심이 저절로 우러나왔다. …


필자가 이제나마 이런 작업을 하게 된 것을 스스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비록 겹쳐진 소재가 많고 구조가 비슷한 에피소드들이 많다고 쳐도, 한정된 인물과 빤한 배경 속에서 천 개가 넘는 이야기를 했다는 것은 ‘천일야화(千一夜話)’라고 했던 〈아라비안나이트〉만큼이나 값진 이야기의 보물창고라 할 수 있을 것이다. 1088개의 이야기가 새로운 옷을 입고 재탄생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해본다.


- 본문 중에서 -

들어가는 글

내용 개요

드라마 〈전원일기〉 기획서(Synopsis)


스토리와 히스토리

- 1980년(1~9회)

- 1981년(10~55회) 

- 1982년(56~104회)

- 1983년(105~152회)

- 1984년(153~202회)

- 1985년(203~253회)

- 1986년(254~301회)

- 1987년(302~352회)

- 1988년(353~397회)

- 1989년(398~448회)

- 1990년(449~498회)

- 1991년(499~551회) 

- 1992년(552~600회)

- 1993년(601~648회)

- 1994년(649~696회)

- 1995년(697~741회)

- 1996년(742~789회)

- 1997년(790~840회)

- 1998년(841~890회)

- 1999년(891~940회)

- 2000년(941~991회)

- 2001년(992~1038회)

- 2002년(1039~1088회) 


마무리하는 글: 필자의 소회

첨부: 주요캐릭터와 배역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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