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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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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무 금촌 단편집

출간일
2015-12-14
저자
전병무
분야
문학
판형
신국판(152 X 225)
페이지
224
ISBN
979-11-5528-937-2
종이책 정가
12,500원
전자책 정가
6,250원
저자소개

전병무

아호 松田 錦邨 깽비리

충청남도 홍성 출생.
《公務員文學》 童詩. 동화 신인상.
《文藝思潮》 詩 신인상.

시집
깽비리의 노래, 풀밭에 누워, 낙원으로 가는 길, 낙엽의 일생, 빵점짜리 인생

합동시집
시의 나라 시의 마을에서

장편소설
방죽 골 사람들, 천사와 강아지, 머슴이 고모부

단편소설집
깽비리의 단편들, 금촌 전병무의 단편집

동화집
깽비리의 이야기

신앙수필집
구원의 빛

우리나라를 옛 사람들이 금수강산이라 말했다. 아주 잘 어울리는 말이다. 옛적 사람들은 살림살이가 어려워도 성현聖賢의 道를 알고 마음을 닦아 사물을 올바르게 볼 줄 알았다. 어느 한 구석 도려낼 곳이 없다. 맑은 가을 하늘에 밝은 달이 두둥실 떠올라 방방곡곡을 비추면 그야말로 고운 비단을 깔아놓은 것 같았고, 아침 해가 동산에서 불끈 솟아올라와 온 세상을 비추면 새들은 기쁘다고 노래를 부르고 산마루에 구름이 힘겨운 듯 걸쳐있어도 노송이 허리가 아픈 듯 굽어보고 지나가는 행인이 글은 몰라도 『아니, 신선이 따로 있나! 지금 내가 신선 골을 지나가니 내가 신선이지 뭘...』 중얼거렸다. 아름답고 좋았던 시절은 다 지나갔고 하필 아귀다툼이 난무하는 시절에 태어나 듣고 본 것이 싸우고 울고 짜고 훔치고 강제로 빼앗고 욕심이 넘쳐 눈알이 튀어나올 듯하고 욕을 많이 해 이빨이 다 빠지고 잇몸이 썩어 들어가고.... 뱃속에 심술이 뭉쳐 암 덩어리가 머리통만 하게 자라면 그때서야 아이고 나 죽는다고 해봐야 끝장을 보고 마는 거지. 그렇게 살걸. 뭘 그리 서둘고 뛰고 비틀거리고 정신을 못 차리고 사나? 그래도 그런 속에서 얘깃거리를 주워 모아 또 한 권이 되었다.


아들 같은 손자

남매 같은 애인

새 아내

구도의 길

집배원 일기

웅덩이

정자

아침인사

꽃밭속의 궁전

독서

반가운 강아지

배롱 꽃

천연 향수

구름 똥

풋고추

정다운 까치

엄마야

뻐꾸기 학교

송사리

곤충은 모두 사촌

키 재기

새들의 합창

여우 골

운동회

시냇물

황금 같은 호박

다람쥐

서로 사랑하라

달맞이

보름달

신선이 사는 집

잡초

강아지

개구리

여치

가지

흰 구름 둥둥

소나기

소나무

입을 다문 꽃

아침 이슬

빨간 코스모스

초상난 제비집

해바라기

고요한 아침

황조롱이

꽃神

손이 세 개라면

아침에 웃던 꽃

호반새

뻐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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