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을 지내온
인생 선배와의 깊은 공감,
빵점의 인생에서 배우는 만점의 이야기!
내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면 아쉽기가 그지없다.
태어날 때 똑같은 시간을 주고 『노력하며 살라』 하고 인자하게 바라보는 분이 있다고 믿는다.
그런 것을 까맣게 있고 허둥대며 살았으니, 그분이 웃음을 참지 못했으리라.
쉽게 말해 부모가 자식이 장성해 가는 것을 보는 것과 같을 테지 뭘...
고희를 넘기고 보니 튼튼한 동창들도 떠난 사람들이 많다.
『굵고 짧게 살라』고 한 말에는 어울리지 않게 여리게 지탱하며 살아왔지만 세상에 내놓을 만한 것이 하나도 없어 무덤 속에 있으나 세상에 있으나 매한가지...
-머리말 중에서
빵점짜리 인생
우주홍황
사냥
눈 내리는 오후
곡간
시심
세월의 아쉬움
정의
작은 창조
이유 없는 기침
엄마가 없을 때
파도야 자거라
고민
토끼 잠자리
해와 같이 살 거야
40대가 되면
사랑의 꽃밭
누룽지 예찬
사느냐 죽느냐
봄맞이
하루의 역사
속 좋은 하나님
안중근 의사
고단한 삶
안방
까치와 미루나무
바람이 우는 언덕
속이 상한다고
새들의 노래
보리밥 한 그릇
구름 같은 인생
눈 내리는 밤
행복이란
공작
봄 안개
질긴 생명력
봄의 화신
내 맘속의 도둑
마음을 지키는 책
시든 화분
허수아비의 삶
자연이 싫어하는 것
옛 집터
꽃 이름
하늘도 변했겠지
성난 바람
봄에 피는 꽃
숲속의 오두막
누가 바보
꽃구경 백태
착한 사람들
해가 뜨면 일하고
콩 나무
아우성
신의 작품
눈을 뜨면
새봄이 왔다
민들레꽃의 한
산삼
별과 꽃과 바람
의붓어미
쑥국
사랑하라
봄노래
거울
명당
가야 할 길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