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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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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그곳에선 이런 일이

출간일
2014-01-24
저자
의정부지방법원
분야
정치·사회
판형
신국판(152 X 225)
페이지
304
ISBN
979-11-5528-135-2
종이책 정가
11,500원
전자책 정가
6,000원
저자소개

의정부지방법원

의정부지방법원 청송(聽訟)이는 백성의 말과 진실을 정확히 판단하여 올바른 판결을 내리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고, 우리 청송(靑松)군의 청(靑)은 오색지수(五色之首), 송 (松)은 만수지장(萬樹之長)이라는 말 그대로 사시사철 푸르고 싱싱한 소나무가 곳곳에서 울창하게 자라는 모습과 군민의 높은 기상을 상징하는 것으로, 어찌 보면 국민과 군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그 근본은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

시민이 어려워하는 관공서 1위 법원.

그런 법원이 시민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다. 2013 의정부 지방법원을 중심으로 펼쳐진 ‘사람 사는 이야기’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판사를 비롯한 법원 관계자 입장에서, 법원을 방문한 학생들의 입장에서 진솔하게 써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왠지 거리감이 느껴진다는 법원에 관하여 그 속사정을 털어놓고 싶었다. 얼굴을 마주보고 마음을 활짝 열어 제친 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 이러한 단순한 생각에서 2013년 의정부지방법원을 중심으로 펼쳐진 ‘사람 사는 이야기’를 엮어본 것이 바로 이 책자이다. 이 이야기 책자가 독자들의 마음속에 각자가 민주시민으로서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감당하여야 할 책임의 분량을 헤아리는 시금석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먼 훗날 우리 법원이 21C 초에 국민을 섬기는 법원으로서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하여 어떻게 국민 속으로 뛰어들었고 그것을 국민이 어떻게 받아들였는가를 평가할 때가 올 것이다. 그 때, 경기 북부 한 모퉁이에서 이루어진 변화의 몸짓이 내적으로는 어떠한 갈등을 겪었으며 나아가 한국 사회에 어떠한 파장을 일으켰는지를 아는 데에 이 책자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더더욱 기쁠 것이다.


-본문 중에서

마음의 귀를 열고


PART 1

법원 속 들여다보기


판사 청송이의 하루 ● 정혜승, 김유정

진정한 소통을 꿈꾸며 ● 남세진 

첫 단독재판과 특수당사자 ● 최승준 

민원실에서 ● 송용욱 

엄마가 누구인지 모르는 아기를 출생신고 할 수 있나요? ● 박상익 

그때 그 가족들은 어떻게 됐을까? ● 이윤진 

행복의 아킬레스건, “가족” ● 박혜영 

성급한 이혼, 고도(godot)를 기다리며 ● 김광준 

“안녕하세요, 의정부지방법원 증인지원관 OOO입니다. OOO씨 휴대전화 맞나요?” ● 유선영 

‘청송이’, ‘효영이’ 크로스!!! ● 이효영 

법원에서의 공익근무요원생활 ● 안홍찬 

청송(聽訟)과 청송(靑松)이 만나다 ● 홍은표 

무지개 꿈을 찾아 떠난 신부님 ● 곽종훈 


PART 2

시민과 함께한 법원


고마운 조력자들 이야기


민원상담위원이 보는 세상 ● 김영건 

민원상담위원실에서 바라본 삶의 모습들 ● 박종욱 

나쁜 조정이 명판결보다 낫다 ● 유종우 

나의 조정생활 ● 최준영 

서로를 위한 작은 배려 ● 류종길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분쟁 ● 정행직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 이은주 

나를 기다리는 사람을 찾아서 ● 김혁식 

나의 관심과 사랑이 그들에게 희망과 힘이 된다면 ● 이정우 

상준이의 다시 태어나기 ● 지미화 

따뜻한 배려로 나아가는 법원 ● 김혜경 

법원에서 마음으로 ● 이부순 


그림자배심과 청소년참여법정


청관몽을 꾸며 ● 이강덕 

자식을 둘이나 죽인 부모는 어떻게 생겼을까 ● 김나연 

오늘은 내가 참여인단이 되었다 ● 김연주(가명) 


공인중개사 법률학교


시민과 함께하는 법원이 되기를 바라며 ● 김호경 

딱딱한 법원이 먼저 손을 내밀다 ● 권명숙 


캠프에 참여한 부모와 자녀 이야기


꽃보다 아름다운, 나, 너, 그리고 우리 ● 김OO

새날캠프에서 새 엄마되기 ● 김서연 모 이순희(가명) 

송포유 ● 김서연(가명) 157

미안해요, 사랑해요, 감사해요 ● 이민준 모 정희선(가명) 


PART 3

법원을 찾아준 반가운 손님들


선생님들의 이야기


시어머니 같은 의정부지방법원에는 네 가지가 있다! ● 박효경 

세종유치원 법원견학을 마치고 ● 박서영 

얘들아, 장래 꿈이 뭐니? 법원은 파스텔 톤일까 무채색일까 ● 이은희 

아이들은 어떤 그림을 그릴까? ● 강동희 


학생들의 이야기


법정 안의 사람들은 모두 우리의 이웃이었다 ● 안세희 

재판 방청, 시민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 아세요? ● 황혜린 

우물 밖 세상으로의 첫 걸음 ● 문소진 

나를 일깨워준 법원 ● 함석원 

나도 ‘법’과 친한사이! ● 김이진 

법원에서 얻은 배움과 새로운 다짐 ● 박준형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면 ● 김효빈 

평범한 시민들과 함께하는 법원 ● 서주아 

인간이 인간을 만나는 곳 법원 ● 이창재 


어린이들의 이야기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즐겁게 ● 이수인 

평화로움과 무서움이 함께 있는 곳 ● 손형준 

우리 아빠 직장 의정부지방법원을 다녀와서 ● 이어진 


PART 4

청송제 이야기


청송이도 모르는 청송제 뒷이야기 ● 구지인 

가화만사성, 가훈이 있으십니까 ● 김태환 

법원 앞마당에서 열린 가을밤의 음악회 ● 신서원 

진로상담을 마치고 판사 ● 이현오 

가을에 찾아 온 만남, 법정투어프로그램 참여기 ● 장윤미 

청송제에 참여하여 진로 상담을 하며 느낀 보람 ● 신문석 

여민청청(與民靑靑) ● 최대호 

뜻 깊었던 진로상담 ● 계훈영 

가을밤의 데이트 청송제를 마치고 ● 이연주 

친근한 빨간 나비넥타이와 청송이 한마당 ● 엄지윤 

유쾌한 가을밤의 추억 ● 조규호 

미래를 위한 씨앗 뿌리기, 법정변론 경연대회를 준비하며 ● 정혜승 

학교 앞 법원에서 ● 이규헌 

직관과 추론 ● 송정현 

아버지 같은 법원 ● 김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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