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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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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돌이 천방지축 육아일기 2권

출간일
2015-06-22
저자
황성순
분야
가정·육아
판형
신국판(152 X 225)
페이지
304
ISBN
979-11-5528-433-9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6,000원
저자소개

황성순

학력
1974년 경남 창녕 옥야중학교 졸업
1977년 마산 제일여자고등학교 졸업
2007년 방송통신대학 국어국문학과 졸업

악력
1957년생
1990~ 2006 창원 장애인 복지시설 “풀잎마을”에서 봉사단체 민들레회 총무 역임.
2005~ 현재까지 판매직 근무 종사 중.

46년을 교직에 몸담고 있었던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2남 3녀의 5남매 중 둘째 딸로 태어나 1982년 결혼해 두 아들을 두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육아일기를 하루도 거르지 않고 큰아들은 2년 넘게, 작은아들은 일 년을 수기로 정성스럽게 적어 두었습니다. 아이들이 사춘기의 고민과 공부에 지쳐 있을 때 그날의 날짜와 같은 날 썼던 육아일기를 보여 주며 “이랬던 네가 벌써 이렇게 성장을 하였구나”라고 말해 주면 아이들이 백 마디 말보다 더 큰 힘을 얻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성장하여 군대를 보낸 뒤 엄마는 또 군대일기를 썼습니다.
머지 않는 날, 아이들이 결혼을 하게 되면, 내 아이의 결혼식에 오시는 하객들에게 “오늘 결혼하는 내 아이는 이런 모습으로 성장했습니다.”라고 단편적으로나마 알려 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저 엄마의 마음으로 쓴 글이기에 매끄럽고 깔끔하지 않는 부분이 많겠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책이 발간되는 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6. 2. 13. 

현관문을 여니 궁금해하던 너의 옷이 와 있더라. 겨자를 모르고 입에 틀어넣은 듯이 코끝이 찡하였다. 그리고 눈물이 나더라. 박스를 열어 너의 체온이 묻은 옷들을 끄집어내어 하나하나 냄새를 맡았다. 내 새끼의 냄새가 오롯이 남아 있었다. 박스에 엄마에게 남긴 메시지가 있어서 읽었다. 헌병이 될지도 모른다고? 작은 이모부가 항상 너 몸 좋다고 하더니 드디어 몸값을 좀 하게 될 모양이지. 뭘 해도 용감하게 솔선수범하는 헌병 좋지. 넌 잘할 수 있을 거라 믿어! 남훈아!

본문 중에서


『남돌이 천방지축 육아일기』 2권은 저자가 작은아들의 군 복무 기간인 06년 10월부터 08년 1월까지 정성스럽게 써내려간 원고를 지면에 옮긴 책이다.

평범한 한 사람의 육아일기지만, 모든 이들에게 부모님의 사랑을 상기시켜 주는 큰 의미와 감동을 담고 있다고 자신한다.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가 있다면 그것은 가족의 사랑일 것이다. 각박한 세태에 치여 가족은 뒷전이 되어 버린 많은 이들에게 필히 일독을 권하고 싶다.



제 1부 - 군 복무 

가을, 다가오는 겨울을 준비하며

새해, 남돌이 첫 면회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며


제 2부 - 전역 

폭염과 장마, 그리고 병장 강남훈

진짜 사나이가 된 두 아들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남훈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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