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가 두려운 대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참고서

대학생의 고쳐쓰기!

이 책은 대학생의 교양과목 글쓰기를 위해 제작되었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대학생들이 접하는 글쓰기의 종류를 실습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만들었다. 학교 현장에서 학습 지도를 하다 보면 학생들이 어떤 주제에 관해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을 조리 있게 말하지 못하고 말끝을 흐리거나, 글로 서술하지 못하고 헤매는 것을 종종 목격한다. 때로는 의견에 필요한 용어나 적절한 어휘조차 찾지 못해 쩔쩔매는 것을 보면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교양으로서 글쓰기는 예술을 탐미하는 문예(文藝)가 아닌, 말하고 듣고 읽고 쓰기 위한 기초 습득의 과목이다. 대학에서 배우는 전공과목과 졸업 후 일상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자기표현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도구 과목이다. 때문에 정확한 글쓰기 표현과 글쓰기 과정을 익혀 다양한 종류의 글쓰기를 실습한다면 장차 사고력을 신장하고 창의적, 논리적 사고를 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본다.

책은 글쓰기의 자세를 시작으로, 실용적 글쓰기, 시의적 글쓰기, 학술적 글쓰기, 매체 활용적 글쓰기, 예술적 글쓰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주로 실습하는 글쓰기를 기준으로 삼아 순서를 정하였다. 단락마다 우수감상작품과 몇 가지 전략적 방법을 실었고, 학생작품의 수정 전 모습과 수정 후 모습을 나란히 제시하였다. 한 번 쓴 글을 다시 고민하고 고쳐쓰기 하는 과정이 얼마나 유의미한지 직접 체득하길 바라는 바이다.

- 책을 펴내며 中

PART 1. 글쓰기의 자세 

1) 글쓰기의 바른 마음 

2) 정확한 글쓰기의 표현 

3) 글쓰기의 과정 

PART 2. 실용적 글쓰기 

1) 이력서 

2) 자기소개서 

3) 추천서 

PART 3. 시의적 글쓰기 

1) 설명문 

2) 논설문 

PART 4. 학술적 글쓰기 

1) 보고서 

2) 논문 

PART 5. 매체 활용적 글쓰기 

1) 인터넷 블로그 

2) 프레젠테이션 

PART 6. 예술적 글쓰기 

1) 시 

2) 기행문 

3) 자서전 

4) 헌정문 

* APPENDIX

1. 혼동하기 쉬운 어문규정 

2. 외래어 표기법 

3. 로마자 표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