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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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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테드 휴즈의 상상력 Ted Hughes’s Imagination of Balance

출간일
2020-02-19
저자
조윤경
분야
인문
판형
신국판(152 X 225)
페이지
240
ISBN
979-11-6552-024-3
종이책 정가
16,000원
전자책 정가
11,000원
저자소개

조윤경

가톨릭대학교 영문학박사
前 강원대학교 강사
前 가톨릭대학교 영미언어문화학부 강사

이 책은 지적 내용과 정열적 감정, 신선하고 독창적인 개념으로 기술 개발과 종교에 대한 비판,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기 위한 환경론자적 태도를 보여 주는 휴즈의 복잡한 시 세계를 고찰하려 한다. 휴즈는 그 어떤 구조도 초월하는 생명을 자신의 작품 세계 중심에 놓고 그 생명을 위해 이성과 본능의 균형을 추구하는 상상력을 발휘한다. 이 노력은 무엇보다 불구에 빠진 서구 문명의 회복을 위한 의도였다고 판단하고, 그 노력이 어떻게 시에서 나타나는지를 밝힐 필요가 있다. 복잡하다고 평가되는 휴즈의 세계 이해에 이 책이 앞으로 하나의 길잡이이자 밑바탕이 될 수 있으리라고 예상해 본다. 

모든 인간 존재는 내부와 외부의 세계가 소통하며 균형을 잡고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휴즈는 인류 문명의 전개 과정 속에서 인간의 근원적 생명이 억압받아 현대에 이르러서는 심각한 불균형의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고 진단한다. 그리고 그는 그것을 바로잡는 것이 시인의 사명이라고 보았다. 따라서 그의 시적 상상력은 초기에는 자연에 내재한 본성의 생명력을 탐구하기 위해 자연에 편재하고 있는 폭력적인 에너지를 가감 없이 노래한다. 휴즈의 첫 시집인 『빗속의 매』에서 그러한 폭력성은 생명력이 자리 잡고 있는 본능과 무의식에 대한 강렬한 표현으로 드러난다. 폭력성에 대한 이러한 강조는 그가 현대문명 속에 사는 인간이 이성의 지나친 지배에 따라 생명력을 거의 말살당하고 자신의 의지나 본능과는 상관없는 삶을 살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었고 그 강한 표현은 바로 인간의 건강한 생명력 회복을 위한 균형 잡기의 일환이었다. 과거의 정화와 풍요의 축제를 시로 재창조한 『루퍼컬』과 새로운 자아를 위해 과거의 자아를 탐색하는 과정을 담은 『워드워』 등 초기의 시집들에서 건강한 생명을 위해 균형을 추구하는 휴즈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개요

줄임말(ABBREVIATION)


제1장 서론


제2장 균형 잡힌 생명을 위하여

1. 『빗속의 매』 : 기울어진 균형 바로잡기

2. 『루퍼컬』 : 정화와 풍요의 축제

3. 『워드워』 : 갈등 속 자아 찾기


제3장 사회와 개인의 균형

1. 『까마귀』 : 관습에 대한 도전과 성장

2. 『고데트』 : 균형 잡힌 사회 회복

3. 『동굴 새들』 : 사회 속 균형 잡힌 생명의 부활


제4장 무한한 우주와 인간

1. 『엘멧의 유물』에 나타난 역사관


제5장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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