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외계층의 소박하고 작은 이야기.
베어지는 나무와 쫓기는 동물들, 장애아와 편부모 슬하의 자녀, 외로운 노인 등 주변의 흔한 이야기이다. 흔하기 때문에 안타까운 이야기다.
그래도 도처엔 웃음과 희망이 있고 행복은 항상 기다리고 있다.
환경과 인간애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동화들이다.
작가가 살아가면서 보고 느낀 그대로를 동화 10편으로 묶었다.
1. 고라니 소년
2. 메밀꽃 흔들개비
3. 산골아이 깨끔이
4. 느릅나무 분교
5. 이쁜이 할머니
6. 오빠의 꿈
7. 메기 대장과 아기 붕어
8. 꽃샘바람
9. 참빗으로 빗은 기와
10. 빈집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