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마음을 울리고 또 기쁘게 하는 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꽃
나는 꽃을 보고 싶다.
들판의 싱싱한 풀들과 함께
방긋방긋 피어 있는 섬세한 아름다움을
행여 흔들릴세라 새벽이슬 쪼르륵 미리 흘러내리고행여 다칠세라 나비 살랑이듯 스쳐가는
저 생긋한 황홀함에 쓰러져 누워
한동안 아무 말 없이
기쁨으로, 기쁨으로 누워 있고 싶다.
본문 중에서
시론
사랑의 파편
황혼의 상실
사랑의 알 수 없음
파문’
SACRED
잔향
태양의 고독
벚꽃 지는 날
깃털의 추락
시월의 어느 사내
쪽빛 애원
고향
창가에 앉아
재수학원
지우개의 꿈
새벽 산길
계획
춘곤증
꽃
눈 부닺히는 사내
약속
Reminiscence
담배 한 개비
아롱불
0과 ○○사이
기다림에 대하여
명상 수업
통찰
Time Offset
솔개 관찰1
초콜릿?
유유자적
단 밤
한겨울의 꿈
피곤을 파는 사회
무상
루비
커피
꿈바람
Clown Fish
허위에의 봉인
기원(祈願)
혼란
화롯불
오솔길을 걸으며
종달새 울음
거제의 선상에서
언어의 전장에서
애원의 죄
안개와 쿵
그리움
낭만 회귀
광야
시
황금의 언어
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