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진짜 어른이 된다는 것은》은 저자의 세 번째 에세이집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책 읽고 산책하면서 나를 돌아보며 성찰의 소리를 읽고, 자연을 벗하며 삶의 지혜를 배우고, 영혼이 주는 메시지를 음미하는 소중한 경험을 저자의 독특한 시선과 따뜻한 감성으로 솔직하고 투명하게 그려놓았다.
저자와 함께 평범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읽고 자연과 내면을 들여다보며 영성의 세계로 초대받아 깊이 있는 사유와 신선한 통찰을 맛보는 값진 시간을 즐겨볼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로 자유로운 이동과 만남이 제한된 세상 속에서
당신은 어떻게 일상의 행복을 만들어가고 있는가?
행복은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소소한 일상 속에서 나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책!
저자의 깊이 있는 사유와 신선한 통찰을 만나 공감받고 힐링한다.
내면의 소리를 경청하고 자연의 세계를 들여다보고, 영혼이 전해주는 메시지를 읽으며 심신이 정화되고 나만의 짜릿한 행복을 맛본다.
저자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삶을 보는 시각이 바뀌고 삶 자체의 변화를 인식한다.
능동성보다는 수동성, 성취보다는 조화와 균형, 탁월함보다는 평범함, 외면적 아름다움보다는 내면적 성숙함에 더 가치를 두는 값진 체험을 솔직하고 투명하게 얘기한다.
결점을 예리하게 지적하고 고치려는 노력보다 단조로운 일상을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다는 데 감사한다. 또한 느지막이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덜 휘둘리게 되었고, 특이함보다는 평범함이 주는 자연스러움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된다.
그래서 내가 먼저 행복하기로 했다.
소소한 일상 속에서 저자는 나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값진 체험을 하나씩 쌓아간다. 세상의 소음보다 자연과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 늘어나고 그 소리에 공감하며 배운다. 접시꽃을 사랑하는 벌과 나비를 보다가 자신을 잊기도 하고, 산책길에서 매일 보게 되는 배롱나무는 어제와 다르고, 여름날 평소 듣던 개구리 울음소리는 비 오는 날 저녁에는 또 다른 소리로 듣는다.
저자는 매일 아침 거실에서 만나는 모락산 봉우리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의 장엄함과,
산책하며 만나는 푸들 강아지의 팔랑대는 꼬리의 명랑함, 비 온 뒤 연못가 개구리들 합창에서 느껴지는 생명의 약동, 태양을 향한 빨간 접시꽃의 해맑은 열정, 그리고 더러 유튜브에서 보는 감동적 장면들, 그리고 저녁 김이 모락모락 나는 된장찌개를 둘러싸고 소박한 가족과 함께하는 밥상에서 행복을 맛본다.
이렇게 행복은 이미 우리의 손길만을 기다리며 우리 곁에 항상 있어왔음을 우리에게 상기시킨다.
독자 또한 일상 속에서 나만의 행복을 만나는 데 《진짜 어른이 된다는 것은》에 실려있는 저자의 체험과 깨달음이 도움이 될 것이다.
프롤로그
1장 그래서 내가 먼저 행복하기로 했다
행복은 나의 선택
홀로 사는 삶
나의 아침 명상
행복 만들기 프로젝트
나만의 행복
습관의 힘
산책의 위력
가족이라는 것의 의미는
산책길에서
옛 추억을 찾아서
2장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다
깨어있는 삶
혼자 하는 여행
내가 주인으로 사는 삶
나의 길
에고가 조용해지다
평범하게 산다는 것은
나도 모르는 신비한 나
고독을 즐기다
언어의 장막을 걷어내고
루소에 빠지다
루소와 함께한 시간
중단할 수 있는 용기
3장 산책길에서 삶의 지혜를 만나다
버티는 힘
진정한 자유
폐 끼침의 미학
비움의 미학
삶의 의미를 생각하다
공생의 미학
바둑은 수행이다
AI에게 배우는 바둑
시인의 정원을 노닐며
조선의 선비에 빠지다
특별한 체험
산다는 것은
4장 이렇게 또 자연으로부터 한 수 배웠다
순리대로 산다는 것
자연의 아침
금오도 여행
꿈속 숲길을 걷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보다
다양성의 의미
주인은 서두르지 않는다
나무와 대화하다
5장 영혼이 전해주는 메시지를 읽다
무아를 맛보다
인연을 생각하다
인연이란
진정한 기도
생명의 존엄성을 생각하다
영혼의 메시지
참나를 찾아서
시크릿을 작동시키다
치유의 기도
신의 사랑
귀향